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등 교통 호재는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통한다. 통상적으로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의 경우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지역간 접근성이 뛰어나 생활권이 대폭 확장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의 분양가 및 전세가가 상승하면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경기권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수는 2016년 처음으로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지속적인 하향 곡선을 그려 2024년 10월 기준 9,343,304명을 기록했다. 서울시의 순유출 인구수가 가장 많이 집계된 지역은 경기도로 2024년 1~9월 기준 총 47,669명의 인구가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의 인구수는 매년 증가하여 2024년 10월 기준 약 1,369만 명을 기록했다. 경기권 인구수가 증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도로 등 교통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주거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고용노동부는 11월 20일부터 2일간 ‘제6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9월부터 진행된 두 차례의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31개 팀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해커톤 참가자들은 모두 고용부의 대표 디지털 훈련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했다. 특히 인텔, 카카오, 케이티 등 디지털 선도기업이나 ‘모두의 연구소’, ‘멋쟁이사자처럼’ 등 혁신적인 민간 훈련기관에서 디지털 역량을 갈고 닦은 훈련생들이 본선에 다수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저출생·고령사회에 필요한 첨단·디지털 서비스 개발’이라는 지정 과제를 두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간 훈련의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음성감독원’ 팀은 통화 음성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감지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입기 쉬운 고령자를 보호하는 아이디어로 해커톤에 참여했다. ‘P.O.T(팟)’ 팀은 난임 부부에게 필요한 정책 및 의료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2일 동안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11월 21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앞으로 경찰관이 술자리에 차를 가지고 갔다가 음주운전을 하면 곧바로 경찰에서 퇴출되게 생겼다. 또, 경찰관은 음주운전 차를 함께 타기만 해도 방조 행위로 무거운 징계를 받아야 한다. 경찰청은 이처럼 주요 비위에 대한 징계양정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시행규칙」 개정안이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찰관의 주요 비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더욱 엄중하고 강력히 대응하여 경찰 내부에 남아 있는 비위를 척결하기 위함이다. 먼저, 마약·스토킹범죄·디지털성범죄를 별도 유형으로 분류하여 엄중하게 처분한다. 최근 사회문제화된 마약이나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으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하는 경찰관이 오히려 해당 범죄를 저질렀을 때 더욱 무겁게 처분하는 것이다. 이제 「성폭력 처벌법」상 ‘허위영상물 등 반포 등 행위’와 ‘촬영물과 편집물 등을 이용한 협박·강요 행위’는, 일부 경미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배제 징계하고, 스토킹범죄도 고비난성인 경우는 가장 높은 수위로 징계하게 됐다. 특히 마약은, 마약 수사·단속 주체라는 경찰의 특성을 고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인 ㈜모노리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걸음을 내디뎠다. 테마파크 전문기업 모노리스는 지난 19일 중국 저장성의 대표 관광도시 젠더(建德)시, 투자사 썬라이즈칭화캐피탈과 함께 9.81파크 조성을 위한 3자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간 1,8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젠더시의 스마트시티 구현과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젠더시는 모노리스의 첨단 기술과 독창적인 테마파크 플랫폼을 활용해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2014년 제주에서 설립된 모노리스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포츠·게임 융합형 테마파크 개발 기업이다. 2020년 제주시 애월읍에 개장한 9.81파크는 연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번 협약은 모노리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이자 국내 테마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종석 모노리스 대표는 “제주에서 시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사전 시사회 이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가 오늘 개봉을 맞이한 가운데, 데이비드 보위와 류이치 사카모토의 강렬한 케미가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포스터를 공개했다.[영제: Merry Christmas, Mr. Lawrence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공동제공: ㈜미디어캐슬 | 감독: 오시마 나기사 | 출연: 데이비드 보위, 류이치 사카모토, 기타노 다케시, 톰 콘티] '전장의 크리스마스'는 영화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첫 영화음악이자 대표곡으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Merry Christmas, Mr. Lawrence’가 탄생한 전설 속의 명작으로, 41년 만에 국내 소환되어 최초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이다. 오늘 개봉을 기념하며 공개된 크리스마스 포스터는, 영화 속 가장 강렬한 장면 중 하나이자 류이치 사카모토가 만든 테마곡의 제목인 ‘Merry Christmas, Mr. Lawrence’를 상징하듯 빨강과 초록의 크리스마스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데이비드 보위와 류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진천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0기 안전관리자문단은 소방, 전기, 토목, 가스 등 해당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대책 수립, 안전 점검에 관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안전관리자문단 활동, 조치사항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안전관리계획과 안전관리자문단 기능,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술적 자문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실무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없는 진천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달라”라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 전문가 중심의 안전 정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상국립대학교가 대학 특성화 분야인 우주항공과 농업생명과학을 융합한 ‘우주농업연구센터(SPARC, Space Agriculture Research Center)’를 설립했다. 우주농업연구센터의 연구분야는 인공위성 기반 농업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기술, 첨단 식물공장 기반 우주(극한)환경 작물생산 최적화 기술, 극한환경 적응형고기능성 작물 육성 및 재배 기술, 우주농식품 원료가공제품생산안전성 및 효능검증 기술 개발 등이다. 우주농업연구센터의 사업분야는 농업위성 빅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 극한환경 적응형고기능성 작물 및 재배 기술 보급, 우주인 맞춤형 우주농식품 개발, 우주환경 모사형 첨단 식물공장 단지 개발, 우주농업학회 설립 및 운영 등이다. 센터는 센터장, 간사, 운영위원, 책임연구원 등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19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우주식량자원부, 우주스마트농업부, 우주농식품개발부, 우주농업기반부, 우주농생명과학부로 조직됐다. 심상인 센터장은 “우주항공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경남지역 산·학·연·관과 연계하여 우주농업 분야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홍천군이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홍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 이번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 대우 등을 위반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하여 사전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추출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내려지며 위반행위의 심각 정도에 따라 수사 의뢰도 이뤄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이 홍천사랑상품권의 유통 질서 확립 및 신뢰성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홍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이 의심될 때 군청 경제진흥과 경제정책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회장 염흥열)와 공동으로 2024년 11월 20일,“개인정보 신산업 혁신 지원 제도 및 활용사례”와 “개인정보 유출사고 최근 경향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개인정보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산·학·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이하 ‘보호책임자’) 등 관계자와 일반국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협의회 출범 이후 개인정보위와 협의회가 공동으로 첫 민·관 정책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고 하면서 “개인정보위가 견고한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전제로 국민 신뢰 기반의 데이터 활용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데 현장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염흥열 협의회 회장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상응하는 개인정보보호 규범이 마련되어야 하며 개인정보위의 정책이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11월 26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마당(지하1층)에서 “젠더의 시각에서 보는 기후변화”란 주제로 제30회 제주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젠더 관점에서 기후변화 이슈를 살펴보고 정책 대응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발표 1은 ‘기후변화와 젠더’란 주제로 장윤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연구본부 연구위원이 맡았으며, 주제발표 2는 ‘기후변화와 법제도’란 주제로 김수연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패널토의에선 이미정 제주케어하우스 원장(기후변화와 취약계층 주제), 김상훈 제주이주사목 나오미센터 사무국장(기후변화와 기후난민 주제), 유용규 제주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기후변화와 제주지역 날씨 주제)이 토론을 맡았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이 사회적 이질감과 한국 생활에 대한 두려움 해소, 사회적응 및 사회 정착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남원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800포기의 배추와 양념을 버무렸으며 담가진 김치 150박스는 함께 참여한 북한이탈주민가정 40박스, 다문화가정 30박스와 그 외의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조태봉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문화적, 정서적 차이를 해소하고, 사회적응 및 안정된 정착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민족의 염원인 통일 준비 역량 강화와 통일 공감 확산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1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관내 조경업체, 제재소, 화목농가 등 3,8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 이동 여부를 점검하며, 특히 산지전용지, 벌채지 등 산림사업지에서 소나무류가 이동하는 주요 경로에 대해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에 따라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경우 반드시 ‘소나무류 생산확인’등 사전신청하여 허가를 받아야 하며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에서 무단 이동 시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감염된 소나무의 무단 이동이나 훈증더미, 그물망 훼손행위가 재선충병 피해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확산 방지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고사목이나 피해의심목 발견 시 관할 산림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충청북도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1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시멘트산업 CO2 포집과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별 포럼’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시멘트 산업에서 배출되는 CO2의 포집·활용과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 시멘트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함께했다. 포럼에서는 △충청북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 및 대응 방안 △시멘트 산업 배출 CO2 활용 메탄올 제조 기술개발 추진 현황 △시멘트 산업 배출가스 CO2 포집과 탄소중립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를 통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충청북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시작한 문윤섭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스마트 산업화와 RE100 및 ESG 경영을 통한 탄소 배출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국내외 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열린 제372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 보다 낮고 실제 체감 경기는 훨씬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확장 재정이 필요한 상황이나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연이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재정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 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은 복지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인구유입을 위한 도시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산단과 휴먼스마트밸리산단에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음성 테크노폴리스산단과 삼성 테크노밸리산단 착공, 계획 중인 5개 산단의 순차적 조성으로 투자 유치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양시는 12월 5일 오후 7시 광양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2024년 광양시 ‘올해의 책’ 사업을 마무리하는 소리극 북 콘서트 '카페 네버랜드' 공연이 개최된다고 20일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서 전문가와 전문 성우로 구성된 소리극단 ‘책을 읽어주는 사람들’이 최난영 작가의 소설 『카페 네버랜드』를 낭독극으로 선보인다. ‘소리극’은 시각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청각에만 의지해 감상하는 공연이다. 성우의 살아있는 육성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창조적인 사고의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공연 후 최난영 작가와 관객이 이야기를 나누는 ‘북 토크’ 시간 또한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양중앙도서관은 광양시민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20일부터다. 공연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의 ‘독서‧문화마당’-‘수강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유선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최난영 작가의 '카페 네버랜드'는 공무원 한연주와 사고뭉치 노인 4인방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힐링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