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현지시간 9. 7, 목) 오후「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Ferdinand Romualdez Marcos, Jr.)」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개최된 한-필리핀 FTA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필리핀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 정상은 1949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환영하고, 공급망, 방산, 원전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양 정상은 이번 회담 계기에 서명된 한-필리핀 FTA가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한미일 협력은 3국뿐만 아니라 역내 안정, 지정학적 긴장 완화 및 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수교 75주년을 맞는 2024년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포함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전가의 보도인 특검과 탄핵을 뽑아들었다. 정기국회가 시작되니 몸이 근질근질한 모양이다. 꺼리만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입법권을 남발하는 통에 무뎌질대로 무뎌진 특검이다. 국방부의 조사결과 보고서가 이제 막 경찰로 넘어간 상황인데 무엇이 못 미더워 벌써부터 특검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이 특검법을 휘두를 때마다 일러두는 것이지만 특검은 경찰이나 검찰의 수사가 미진할 때나 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사고 초기부터 해병대원 사망사고의 진상이나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는 관심이 없었다. 오로지 이 사건을 윤석열 대통령과 엮어 정치적으로 이용할 궁리만 해왔다. 해병대 수사단장이 항명을 한 전대미문의 사건을 어떻게 하루 아침에 ‘대통령 외압행사 의혹’으로 둔갑시킬 수 있는지 그 ‘정치공작 본능’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상명하복이 절대 근간인 군대에서 항명죄를 엄단하겠다는 국방부장관이 무엇이 문제라고 해임건의와 탄핵입니까?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대통령이고 장관이고 마구 ‘끌어내리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본능’이다. 하지만 아무리 포장을 바꾸고 온 정당이 나서서 의혹을 키워도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 발의와 동시에 대통령 거부권부터 걱정하는 것을 보면, 그냥 찔러나 보자는 심산을 감추고 싶지도 않은 모양이다. 오죽하면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진표 의장이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에게 쓴소리를 했는지 한 번이라도 곱씹어보기 바란다. 대표가 단식마저 조롱거리로 만들고 있는 마당에 특검인들 탄핵인들 무슨 진정성이 있겠습니까?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방탄쇼에 국민들의 한숨만 깊어진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뉴스타파 '김만배 인터뷰'를 빌미로 한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 '정치공작' 작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만배 인터뷰' 배후에 민주당이 있는지 수사해야 한다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하더니, 뉴스타파, MBC, KBS, JTBC 소속 기자 등 7명을 무더기 고발했다. 도대체 비판언론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윤석열 정권이 고발하고 압수수색한 언론인이 몇 명인가. 총선용 언론장악을 위해 모든 국민을 범죄자로 낙인찍을 작정인가. 민주당은 "언론탄압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없고, 허무맹랑한 '대선공작' 프레임으로 정권의 무능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7, 목) 오후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훈 마넷 총리의 취임을 축하했고, 양 정상은 앞으로 상호 긴밀히 소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캄보디아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 정상은 작년 12월 발효된 한-캄보디아 FTA와 올해 4월 체결된 세관 상호지원 MOU를 적극 활용해, 작년에 역대 최대치(10.5억 불)를 기록한 양국 간 교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훈 마넷 총리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훈 마넷 총리는 양국 간 호혜적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한국과 국방협력, 인력 교육과 교류, 농축산물의 상호 교역 등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캄보디아가 우리의 최대 개발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특히 프놈펜 도심에 건설 예정인 ‘한-캄보디아 우정의 다리’*가 교통 분산, 물류 흐름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훈 마넷 총리는 이 사업이 양국 관계 발전의 기념비적인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거듭된 소위 ‘인공위성’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임을 강조하고,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에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해 나가는 것에 훈 마넷 총리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아세안에 특화된 지역정책으로 마련한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을 이행해 나가는데 있어 캄보디아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훈 마넷 총리는 아세안에 대한 한국의 협력 의지를 환영한다고 하며, 적극 지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가 시작된 이후, 국내 수입된 일본산 활어에서 방사능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 현황에 따르면, 24일 이후, 249t에 달하는 활어를 방사능 검사를 완료했으나, 방사능이 검출 한계조차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민주당의 선전, 선동과 정치공세와는 다르게, 한국에 들어오는 수산물의 안전함이 또다시 확인된 것이다. 원자력 분야의 최고 수준 학자들의 의견과, IAEA의 조사 결과, 이번 방사능 검출 결과까지, 과학적 근거는 계속해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내용이 허무맹랑한 공상과학 같은 이야기임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민주당이 하는 근거 없는 선동행위는 국내 수산물 업계를 파괴하고, 외교적 참사를 일으키는 국익 자해 행위일 뿐이다. 일본의 오염 처리수 방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 있는 정치란 선동과 날조로 공포심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다. 더욱더 철저한 검사와 안전보장으로 국민에게 안심을 주는 것이 정부와 정치인의 역할이다. 민주당은 과학적 근거를 무시하는, 오직 정쟁만을 위한 선동행위를 중단하라.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의 방류현황을 철저히 감시하고, 그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서구청장 재출마를 선언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은 각종 비리 혐의로 대검의 감찰과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감찰을 통해 사실로 드러난 그의 5가지 혐의 중 3가지는 건설업자 최 씨와 관련된 사안이다. 감찰 결과를 살펴보면 김태우 전 수사관과 건설업자 최씨는 서로 필요할 때 부정한 방법까지 사용해가며 도움을 주고받으며 이권을 차지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둘의 관계는 ‘이권 카르텔’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감찰 결과에 따르면, 김태우 전 수사관은 건설업자 최씨에게 청와대 감찰반으로 파견을 보내 달라는 인사 청탁을 했다. 실제 청와대 감찰반원이 되자, 경찰 수사로 어려움을 겪게된 건설업자를 수사 개입과 무마 시도라는 방식으로 도와준다. 또한, 김태우 전 수사관은 최씨 등 사업자들에게서 10여 차례 골프 접대까지 받았다. 최씨가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대가로 불법 수주한 방음터널은 대형 화재 참사로 이어진다. 언론에 따르면 12월에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경기 과천시 구간 방음터널의 화재의 피해 규모는, 사망자 5명을 포함해 사상자 56명에 재산피해액은 367억 2200만 원이나 된다. 김태우 전 수사관이 부당하게 개입하고 무마하려고 했던 뇌물 수주 공사가 공교롭게도 대형 참사로 이어진 것이다. 하지만 김태우 전 수사관은 우리 위원회의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감찰 결과와 해임처분, 그리고 최 씨와의 유착 등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해명 없이, 최 씨가 재판받은 내용과 방음터널 참사가 자신과 무슨 상관이냐며 적반하장격으로 나오고 있다. 그러나 본인의 소속처인 대검의 감찰 결과로, 최 씨와의 유착관계가 사실로 판명되었다. 수사 개입과 무마를 시도해놓고 최 씨의 재판 결과와 무슨 상관이냐니, 몰염치에도 금도가 있다. 김태우 전 수사관은 40억 원의 세금을 들여 강서구청장 후보 선거를 다시 치르게 했음에도 다시 선거에 나왔다. 본인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사안을 국민 앞에 설명하라는 상식적 주장이, 김태우 전 수사관에게는 치명적이었던 것 같다. 김태우 전 수사관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할 것이다. 또한, 김태우 전 수사관이 언급했듯, 해당 사안은 징계만 이루어졌을 뿐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가 의심되는 대목이다. 김태우 전 수사관의 사면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유죄판결에 대한 것이다. 건설업자 최씨와 이권 카르텔을 형성해 인사 청탁을 하고, 수사에 부당개입하고, 향응을 받았다는 감찰 결과는 징계로만 이어졌을 뿐이다. 징계에 대한 수사당국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한다. 재차 언급한다. 사면으로 형의 집행이 면제되더라도 진실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김태우 전 수사관은 건설업자 최 씨와의 이권 카르텔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다. 5명의 사망으로 이어진 참사와 관계된 비리이다. 그러나 검찰 등 수사당국은 여전히 조용하다. 제 식구이자 ‘대통령의 사면자’인 김태우에 대해 어떠한 수사를 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김태우 전 수사관의 이권카르텔이 공론화 되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9월 5일(현지시간) 저녁 현지 동포를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80여 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아세안을 대표하는 경제 대국으로서, 우리 ‘한-아세안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50년 전 수교 당시 2억불에 미치지 못했던 한-인도네시아 간 교역이 작년에 약 260억불을 기록하는 등 양국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한-인도네시아 관계 발전과 함께 지속 성장해 온 우리 동포사회가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한국의 ‘상부상조’, 인도네시아의 ‘고똥로용(함께 어깨에 짊어진다는 뜻)’ 정신을 보여주면서, 인도네시아 내의 모범적인 공동체로 자리매김하였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모국과 동포사회를 긴밀히 연결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특히 인도네시아의 다문화,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현지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무지개 합창단’이 동요 ‘오빠 생각’과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했다. 공연 종료 후 대통령 부부는 무지개 합창단 단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첫날부터 더불어민주당의 구태정치가 재현됐다. 민주당 5선 의원이기도 한 설훈 의원이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난데없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탄핵을 주장한 시기도 뜬금없지만, 내용은 더더욱 뜬금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 사망사건 수사에 개입하고, 극우 뉴라이트 본색을 드러냈다고 하는데, 이를 뒷받침할 증거와 자료 제시는 없었다. 오로지 고성만 내질렀다. 탄핵 중독정당의 한심한 민낯이다.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가짜뉴스 선동 전문꾼, 설훈 의원이 전면에 나선 것이다. 설훈 의원이 누구입니까. 가짜뉴스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장본인이다.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가짜뉴스 유포로 단죄받은 범죄자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도 가짜뉴스로 국민을 호도하려 한다. 위정자가 세 치 혀로 국민을 현혹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추악한 범죄이다. 헌법과 법률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 없는데도 최근 잇따르고 있는 민주당의 습관성 ‘탄핵’ 발언은 명백한 대선 불복이다.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 결과마저 부정하는 것으로 심각한 자유민주주의 훼손 행위이다. 더군다나 대통령이 국익을 위해 해외순방에 나선 첫날 맥락도 없이 ‘탄핵’만을 외치는 모습은 국익보다는 정쟁 만들기에 골몰한 민주당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실망스럽다. 이번 2023년 정기국회는 그야말로 민생 챙기기에 올인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민주당의 이러한 ‘탄핵 타령’과 정쟁 유발은 민생입법과 예산 심사 등에 집중해야 할 국회의 역할을 발목 잡는 것으로,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제발 정쟁에서 떠나 민생으로 돌아오기 바란다. 이것이 제1공당의 염치 있는 자세다."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윤석열정권 언론장악저지 야4당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야4당 공대위,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는 9월 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순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프로젝트’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고 공영방송을 지키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연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바이든 날리면’ 보도 MBC기자 전용기 탑승 배제, 공영방송 뉴스룸 압수수색, 방통위원장 면직처리 강행, TBS 지원조례 폐지, YTN 민영화 추진, KBS 수신료 분리고지, ‘MB정부 언론장악 주역’ 이동관 방통위 위원장 임명, 방심위 위원장 해촉 등 현 정권은 전방위적인 언론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이에 야4당 공대위는 전국 4개 권역(제주 광주 부산 서울)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 언론인 및 일반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 정권의 언론탄압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7일 오후 6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1층 ‘도민카페’에서 진행되는 전국순회 토크콘서트 첫 번째 자리에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양승동 전 KBS 사장, 박성제 전 MBC 사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고민정 국회의원은 KBS시절의 경험과 ‘언론장악 저지 야4당 공대위’의 활동을 설명하고, 용혜인 국회의원은 MB정부시절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 반복되는 언론탄압의 역사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양승동 전 KBS 사장은 2008년 KBS 정연주 사장 강제 해임, 2009년 ‘대통령 언론특보’ 출신(김인규) 사장 임명, 2023년 TV수신료 관련 시행령 개정(분리 징수)에 대해, 박성제 전 MBC 사장은 2008년 PD수첩 제작진 체포 및 기소, 2012년 MBC 언론인 대량해직 및 방송 프로그램 퇴출, 2022년 바이든-날리면 보도와 관련한 이야기를 준비했다. 토크콘서트장에는 참석 패널들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 포스트잇 게시판과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정책 점수를 매기는 게시판이 준비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9월 5일 시작될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및 양자 공식 방문을 맞아 홍보수석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이 기획한 ‘인도네시아는 평화와 공동번영의 핵심 파트너’를 강조하는 광고 영상이 순방 도시인 자카르타 시내 다섯 곳에서 9월 3일부터 상영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하는 30초 분량의 영상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한국 정부 해외홍보관 ‘KOREA 360’ 내부 대형 LED 전광판과 자카르타 시내 주요 4개 지점의 옥외전광판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 이 영상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기술개발, 경제협력, 문화교류,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왔고,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함께 발전한 두 나라 관계의 의미를 한국과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다시 한번 느끼고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해보자는 취지에서 영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광고 영상이 자카르타에서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KOREA 360’ 등에서 상영되어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한국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국방 안보라인 교체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에서는 무인기 대응 미숙 논란과 군 납품 비리 등 군 내부 혼선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런 성의 없는 거짓말에 속을 국민이 있겠습니까? 박정훈 대령 영장 기각 이후 국가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 교체가 검토됐던 것을 보면, 국방부 장관에게 박정훈 대령을 탄압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경계'에 실패한 장수를 용서하지 않는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탄압'에 실패한 장관을 경질하겠다는 것은 처음 보는 광경이다. 게다가 지금은 "대통령 개입 이야기를 들었다"는 박 대령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시점이다. 이런 시점에서, 대통령이 나서서 장관 교체를 검토한다는 것은 꼬리를 자르고, 사건을 무마시켜, 수사 외압의 핵심을 감추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대통령실의 개입으로 수사결과가 뒤집혀지고, 멀쩡히 수사하던 박 대령이 탄압받은 것이 의혹의 본질이다. 그리고 채 상병 죽음의 진실을 규명하고, 대통령의 개입 의혹을 밝혀내라는 것은 국민의 요구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이를 은폐하려고 했던 배후를 끝까지 찾아낼 것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오늘과 내일 저녁 7시, 민주당이 국회 본청 앞에서 ‘제3차 촛불문화제’라는 대규모 집회를 열 것을 예고했다.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 퇴행, 역사 퇴행을 막겠다’는 구호를 내걸고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심지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정쟁화하기 위해 ‘봉오동 전투’ 영화 단체 상영회도 마련됐다.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출퇴근 단식’에 이어 대규모 집회까지, 국민 앞에 ‘투쟁’ 아닌 ‘투정’을 부리고 있다. 자신에게 제기된 온갖 사법리스크에 대한 일절의 해명도 하지 않고 ‘방탄국회’를 앞세워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욕보이더니, 무슨 근거로 민주주의 퇴행을 논하는가. 또 아직 민주당은 윤미향 의원이 친북 단체인 조총련 주최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뒤틀린 역사의식을 가진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만든 책임을 단지 당장 ‘민주당’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나 몰라라 하는 행태야말로 ‘역사 퇴행’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우리나라의 뿌리인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그리고 역사를 파괴하는 정당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라는 사실을 모든 국민은 알고 있다. 이럼에도 홍범도 장군의 업적이 담긴 영화를 이용하면서까지 정치적 선동에 나선다면, 국민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심히 우려스럽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국민을 농간하는 단식과 집회를 모두 중단하라. 국민의힘은 "오로지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선동에 혈안이 된 자신들의 모습에 대해 반성하고 속히 국회로 돌아와 민생을 챙기는 것이 민주당이 국민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4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 주말 현장교사들이 외친 목소리를 깊이 새겨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하루 12시간만 나와서 단식하고 밤에는 사무실로 가서 취침하는 ‘출퇴근 단식’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출퇴근하는 단식도 처음 보지만, 평일만 하는 단식, 도심 집회까지 이동하는 출장 단식도 처음이다. 이 대표다운 음흉한 꿍꿍이가 있는 ‘단식 쇼’는 세간의 웃음거리로 회자되고 있다. 황교안 전 대표의 단식 때는 보온병 하나 가지고 글램핑 하는 거냐며 온갖 생트집을 잡더니, 정작 본인도 보온병을 사용하고 그도 모자라 온갖 종류의 소금을 가져다 놓았다고 한다. 당 대표가 밖에서 자면 당직자들도 천막을 쳐야 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출퇴근 단식’의 이유인데, 이 대표가 밤에 본청 사무실에 취침하러 가니 이 대표 때문에 당직자들이 며칠째 퇴근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당 내에서도 ‘민폐 단식’이라는 말이 오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말 민주당 장외집회 역시 말 그대로 ‘민폐 집회’였다. 해외에 오염수 방류 서한이 아닌, 생떼 쓰는 사악한 제1야당 규탄 서한을 보내야 할 것 같다.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 민생현안이 산적한데 이 대표의 ‘민폐 단식’과 ‘민폐 집회’로 국회마저 멈추려 하고 있다. 국민들도 이 대표 단식의 농간에 질려 버렸다. 이 대표와 야당의 수작을 바라봐야 하는 국민들은 무슨 죄인가. 정기국회를 볼모로 잡는 것은 결국 국민들을 볼모로 잡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대표는 자신의 검찰 조사 회피를 위한 '단식 쇼'로 ‘국민밉상’ 되지 말고 이쯤에서 적당히 하기 바란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또한 당 대표 이재명 지키려다 초가삼간 태우지 말고 국회 회의장으로 돌아와 민생을 논하는 제 할 일 하는 야당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초등학교 교사 두 분이 안타깝게 돌아가신 가운데 용인에서 정년을 앞둔 고등학교 교사 한 분이 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선생님들은 주변에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교육시스템은 이들의 고통을 해소해주지 못했다. 안타까운 죽음이다. 더욱이 정부는 교사의 죽음을 막지는 못할망정 동료 교사들의 추모 집회 참석을 못 하도록 위협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체험학습 신청 인증 릴레이를 하며 공교육 멈춤의 날을 응원하는데, 왜 정부만 유독 방해하고 저지하고 있습니까? 정부는 교권 회복 대책이 부족하다는 교육계의 외침에 무대응, 무대책의 모습만 보이고 있다. 선생님들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교사들이 계속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 윤석열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교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대안을 조속히 내놓으시오. 더불어민주당은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도 교사의 절규를 외면하지 말고 교권 회복을 위한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특단의 대책으로 답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