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옥천군의회 박정옥 의원은 16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열대기후 지역은 현재 10% 수준에서 2050년 55.9%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2070년대에는 강원 일부 지역만이 사과의 적정 재배지로 남게 될 것”이라며 “옥천군 또한 매년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전통적인 작물 재배만으로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 7월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목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감귤·망고·석류·무화과·백향과·파파야·바나나 등 7개 작목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선도 농가 20호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관내 9곳의 농가에서 감귤, 애플망고, 석류, 무화과 재배를 하고 있다. 그러나 박 의원은 “계획만으로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개선 과제로 △아열대작물 육성대상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5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광주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선수단장), 허경행 시의회 의장, 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선수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광주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총 59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건강한 스포츠 정신으로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광주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시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큰 성과와 교류의 장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생활체육인의 최대 축제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화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5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문해의 달' 기념행사에 참석해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민 모두가 배움의 가치와 평생학습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맞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여 개최됐으며, 도내 문해교육 관계자와 학습자 및 도민 700여 명이 참석해 ▲시화전 시상식 ▲문해 유공자 표창 ▲우수작 전시 ▲장수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민 의원은 “성인 문해교육은 어르신과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는 도약의 발판”이라며, “이제 경기도가 평생교육을 통해 복지 확장과 평등한 배움터 실현의 모범이 되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디지털·생활 문해 등 실질적인 학습자의 변화와 성장을 조명하며 3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경기도 학습자 25명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고, 그중 3명이 부총리 겸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15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예술인 기회소득과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두고 반복되는 예산 추계 오류와 시군 예산 전가 구조를 지적했다. 안계일 의원은 먼저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두고, 사업 3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지원 대상 추계 오류로 약 24억 원이 감액 편성된 점을 문제 삼았다. 계획 대비 선정 인원에서 무려 21.7%의 차이가 발생했으며, 이미 지난해에도 추계 오류로 약 26억 원이 감액된 바는 만큼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어 안 의원은 3개의 미참여 시군도 문제로 꼽았다. “31개 시군 중 성남·용인·고양시는 재정 부담을 이유로 불참했다”라며 “도비와 시군비를 5:5로 매칭하는 방식이 참여를 가로막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도의 중점사업은 도비 70%, 시군비 30% 비율로 추진되지만, 예술인 기회소득은 시군이 절반을 부담해야 하는 구조라 지방 재정 여건상 참여 유인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 대해서도 유사한 문제를 지적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지난 9월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법정시설협회 정담회에서 개인 운영 장애인 거주시설의 어려움과 차별적 지원 문제를 청취하고, “사실관계 점검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집행부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장애인법정시설협회 소속 36개 시설 종사자, 전국·서울 협회 사무국,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과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개인운영시설의 법인 대비 낮은 예산 지원 수준 △평가제도의 준비부담과 절차상 어려움 △종사자 충원 난항과 근무강도 문제 △노후공간 개선을 위한 기능보강 지원 필요성 등이 핵심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개인운영시설도 법과 규정을 준수해 운영 되고 있음에도 지원 격차가 존재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곽미숙 의원은 “시설별 여건은 다르지만 예산, 평가, 인력, 시설보강과 관련한 문제제기가 일관되게 확인됐다”며 “오늘 민원과 현장 의견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점검하고, 재정 여건과 상위법령·국가정책과의 정합성 등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1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도금고 이자율, 공무원 인센티브 예산, 직원 후생복지 예산을 비롯해 경기아트센터 인건비와 장애인 체육 관련 예산 감액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의 전략적 운용과 도민 대상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예산 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금고 운영과 관련해 “금고 예치금 이자율이 3%에도 미치지 않아 제주도(5.6%), 서울시(3.74%)보다 낮다”고 지적하며, “예치 기간과 금액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세수 부족 상황에서 예금이자를 통해 세입을 일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금고 은행 재계약과 선정 기준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도 재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정업무평가 인센티브 제공 사업의 감액과 관련해서는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은 사기 진작과 업무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제도”라며, “업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지난 9월 15일 교육행정위원회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와 늘봄거점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늘봄학교 시범사업과 공유학교 거점공간이 실제로 학생들에게 어떤 효과를 주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애형위원장을 비롯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황진희 의원은 “경기공유학교와 늘봄거점센터는 학교 밖에서 학생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 모델”이라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시설 관리, 돌봄 인력 배치 등 전반적인 안전 대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돌봄과 학습이 단절되지 않고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지원 체계를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황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이 “정책이 단순한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체감되는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점검하는 중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고령 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7회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현실 속에서 고령 장애인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의 주요 내용은 ▲고령 장애인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지원 대상의 범위를 확대, ▲고령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근거 마련, ▲관련 사업 추진의 근거 명시 등이다. 김미수 의원은 “고령화와 장애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며 “이번 개정이 고령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앞으로도 문화복지위원장으로서 고양시 복지정책 전반을 꼼꼼히 살펴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통과로 고양시는 고령 장애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주진옥)은 지난 12일 개막한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 단독으로는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세계유산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된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석굴암에서 나를 찾다’는 오는 19일 새벽 촛불을 들고 석굴암으로 향하는 행렬로 시작된다.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석굴암 내부를 특별 개방하고 참배 기회를 제공해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명상 체험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내면의 치유와 깊은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른 특별 개방 프로그램인 ‘빛으로 쓰는 이야기 IN 불국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참가자들은 신라 옷을 입고 등불을 들고 청운교와 백운교를 건너 경내에 들어서며, 주지스님의 설법을 듣고 석가탑과 다보탑을 돌며 탑돌이 퍼레이드를 펼친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인연’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아 관내 우수 생산품 홍보를 위해 “2025년도 성주군 생산품 가이드북 '별고을 성주 드림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산자의 꿈과 희망을 담아 별고을 성주의 제품을 소중한 분께 드린다는 뜻을 담은'드림이'에는 성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참외, 버섯을 비롯하여 꿀참외떡, 참외콤부차, 참외청 등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과 장류세트, 누룽밥 등 전통식품까지 관내 우수 생산품들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수록했다. 군은 관내 주민센터와 주요 관광지에 드림이 책자를 비치하고, 군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도 게시하여 성주의 우수한 생산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관내 우수한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제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 생활개선동우회(회장 심경옥)는 9월 15일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과 사랑나눔을 위해 반찬 나누기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하여 생활개선동우회 회원 30여명이 농업기술센터 조리교육장에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제육볶음 등 5종류의 반찬으로 구성된 반찬세트를 직접 만들어 경로당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반찬을 받은 어르신은“올해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지나고 입맛이 없던차에 직접 준비한 반찬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당분간 반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동우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생활개선동우회 심경옥 회장은“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물론,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 회원들에게도 따뜻한 감동과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생활개선동우회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신세계지엔에스(대표 임종현)는 9월 15일 오전 11시, 관운사 가야복지센터 무료급식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짜장면 100인분 무료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종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명과 관운사 가야봉사단(회장 유정자) 6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에서 짜장차량을 지원해 원활한 조리와 배식이 가능했다. 임종현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짜장면 나눔 봉사가 어르신들께 특별한 하루와 든든한 한 끼가 됐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14일 월미도와 동인천역 남광장, 중구청 일대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먼저 13일 월미도에서 열린 ‘월미평화문화축제’에서는 중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콘서트’가 열려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을 맞이해 ‘인천상륙작전길 명예도로명’ 부여 제막식이 함께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14일 열린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국방부 의장대, 해군, 해병대 전우회, 여성예비군, 미8군, 참전용사, 외국인 유학생, 인천 중구 어린이합창단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평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중구청 앞 광장에서 인천수복기념식 재연 행사가 진행됐다. 중구청 건물이 인천상륙작전 당시 인천시청으로 쓰였던 만큼, 생생한 재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곱씹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후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종호 중구의회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수구와 대만 지룽시(시장 셰궈량謝國樑)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도시 간 국제 교류사업을 본격화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으로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추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15일 대만 지룽시 대표단을 연수구청으로 초청해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적극적인 교류 활동 등을 약속했다. 특히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상시 연락 체계 구축과 교차 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셰궈량(謝國樑) 지룽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의회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연수구에서는 박현주 연수구 의장이, 지룽시에서는 시의원 4명과 자매도시촉진위원회 천스빈(陳世斌) 이사장, 대만 산업디자인협회 황웨리룬(黃偉倫)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협약 체결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한국과 대만은 서로 10대 교역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계양소방서는 추석 명절 대비 오는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 전후 다중 운집이 예상되는 장소의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불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합동조사로 추진되고 있다. 소방서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18개소(다중이용시설 7, 전통시장 3, 화재취약시설 8)에 대해 화재안전조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많은 유동 인구와 좁은 골목상 소규모 점포 밀집, 노후된 전기ㆍ가스시설 등 환경으로 화재에 취약한 만큼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비상구 폐쇄ㆍ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전원ㆍ밸브 차단 여부 ▲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설비 등 주요 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양경철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을 찾는 만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