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AI 시대, 경기도의회가 디지털 의정으로 새 길을 열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의 목소리에는 변화와 도약의 의지가 담겨 있었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설치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조례명을 ‘경기도의회 디지털 의정 조례’로 바꾸고, 데이터 기반·효율성·투명성·참여 확대·안전성 확보 등 5대 기본 원칙을 명문화해 의정활동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제도화했다. 정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디지털 기술은 의회의 생산성을 높이고 도민과의 소통을 넓히는 핵심 수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정보화위원회가 단순한 정책 심의에 그쳐 변화된 환경을 따라가기 어려웠다”면서, “이번 개정을 통해 의정활동 전 과정에 디지털 기반을 갖추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3년간 직접 정보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며 느낀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조항을 담았다”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기록 관리의 체계화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12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통국의 책임성 없는 예산 감액 추진을 강하게 질타하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 개선·버스 정류소 설치·법인택시 보험 지원 등 교통 현안에 대해 도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한 책임 있는 집행을 촉구했다. 먼저 허원 위원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및 지원 예산 약 265억 원 감액과 관련해 “금년 사업 실적이 97% 달성됐다면, 남은 예산은 연내에 집행해야 한다”며 “올해 써야 할 돈을 내년으로 미루면 본예산에 감액분까지 더해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는 도민도, 건설교통위원회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이어 시내버스 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 개선 지원 예산 120억 원 삭감 문제에 대해서도 “성과연동 평가에서 A·B·C 등급만 지원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매년 예산이 100% 소진됐다”며, “D·E·F 등급 업체가 존재했다면 일부 미지급이 있었어야 한다. 집행 내역과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문제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2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통국의 프리미엄버스 개통 지연과 감회 운행으로 인한 예산 감액 문제와, 명칭·디자인 변경 추진에 따른 행정 낭비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성란 의원은 “신규 5개 노선의 개통 지연과 일부 지역의 감회 운영은 단순한 일정 차질이 아니라 해당 지자체와 경기도 모두의 사업 준비·관리 실패의 결과”라며, “이로 인해 프리미엄버스 도입이 절실한 지역은 도입과 예산 배정의 기회마저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는 프리미엄버스 개통 지연과 감회 운행이 발생한 지역을 예산 배정과 평가 과정에서 후순위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현안과 관련해 “의왕은 판교·서현까지 프리미엄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출퇴근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내손동 주민들은 출근 시간에 판교행 버스를 타기 위해 안양까지 역행해야 하고, 이마저도 만차로 탑승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3월 공모로 선정된 프리미엄버스 명칭 변경에 대해서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의 가을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축제가 열린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K-풍류 페스티벌: 올림판25'를 개최한다. ‘올림판’은 고양과 초월, 놀이와 무대를 의미하며, 전통과 현대, 사색과 해방이 교차하는 열린 축제의 장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산성마을 DJ 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EDM 행사로, 안동호를 배경으로 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펼쳐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DJ 파티, 미디어아트, 슬로우라이프존, 푸드존,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4개의 스테이지에서는 전문 DJ들이 하우스,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LED와 홀로그램으로 연출되는 비주얼아트가 무대와 공간을 가득 채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관객들이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슬로우라이프존도 마련된다. 명상과 요가 등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안동의 로컬 음식을 활용한 푸드존과 연무마당의 캠핑존은 축제의 풍성함을 더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JTBC ‘백번의 추억’이 고단하고 남루했을지라도, 서로가 있었기에 반짝였던 그 시절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안방극장을 찬란하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물들였다. 특히, 인생 ‘베프’(베스트 프렌드)로 깊어진 김다미와 신예은 사이에 선 허남준의 양손 입틀막 엔딩은 운명적 첫사랑의 빌드업을 시작하며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1회는 배우, 작가, 감독의 완벽히 맞아떨어진 삼박자로 뉴트로 청춘 멜로의 매력을 충분히 입증했다. 먼저 김다미는 그녀만 발산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에너지로 씩씩하게 고된 일상을 이겨내는 ‘갓생’ 청춘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신예은은 당돌하고 예측 불가한, 그래서 반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인물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허남준은 질풍노도의 청춘과 다정한 오빠를 오가는 반전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특별출연한 이정은과 박지환은 단 몇 장면만으로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양희승·김보람 작가의 대사에선 시대가 선사하는 가슴 따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범죄 없는 청정 마을에 살게 된 외지인들과 원주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감성 드라마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이한열 Ι출연: 차유연, 서범식, 손지나, 김동관 Ι 제작: 사라보니] 주연을 받쳐 주는 조연 배우로 오랫동안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로 활약해온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킬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제목만큼이나 가을에 어울릴 감성드라마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영화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는 무술감독 출신이자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서범식이 장형사 역을 맡아 자신의 장기인 액션과 연기를 병행해 극에 활력소를 불어넣는다. 영화 '공공의 적', '악녀', '미션 파서블'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서범식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도록 애쓰는 경찰이라면 청정 마을 굴포리를 통째로 삼키려는 조폭 개발업체 사장역에는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와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등에 출연한 중견 배우 박영록이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 보인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시가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맛나루장터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고맛나루장터 전 상품을 대상으로 30% 할인쿠폰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맛나루장터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추석맞이 인기 품목은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공주시청 1층 북카페에 전시되어, 직접 상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추석 기획전에서는 사과, 배, 멜론 등 명절에 꼭 필요한 제철 과일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주 알밤한우, 고맛나루 쌀, 꿀 세트, 명품 장류 세트 등 다양한 명절 선물을 풍성하게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공주시에서 정성껏 준비한 농특산물이 널리 사랑받고,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민 공익수당으로 280명에게 1억5150만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급액은 1인당 30~60만원이다. 어민 공익수당은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2023년 12월31일부터 지급대상자 확정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를 유지하며,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어업인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12명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자격요건 검증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어민수당은 지역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카드형 신청자는 본인 카드에 자동 충전되며, 지류형 신청자는 읍‧면 공무원이 직접 마을회관에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에게 어민공익수당이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어업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강원 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백년기업 6개사와 유망중소기업 20개사(신규 13개사, 재인증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는 매년 지역 경제를 이끄는 견실한 백년·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 육성을 통해 도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여 강원 경제의 지속 성장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백년기업’은 2012년부터 흔들림 없는 경영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본보기가 되는 장수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유망중소기업’은 2003년부터 혁신적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강원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주역으로 육성하고 있다. ※ 2024년까지 백년기업 57개사, 유망중소기업 652개사(신규 500, 재인증 152) 선정 올해는 지난 6월까지 백년·유망중소기업 신청을 받아 8월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통해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에는 현판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안성3동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6일 10여명의 위원들과 함께 당왕동 음식점 밀집지역을 다니며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위원들이 음식점 주변을 돌며 유해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탈선 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보호법 준수와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 등을 안내하고 홍보문을 배포했다. 이문주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위원들과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선도활동을 추진하여 모범적인 안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위원들께서 청소년 선도를 위해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뿐 아니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성3동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7월 새롭게 위촉된 이문주 위원장을 주축으로 2년의 임기동안 청소년 보호 및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 2025년도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회 '슬기로운 유기생활' 개막식을 개최한다. 안성에서 유기는 안성의 브랜드인 '안성맞춤'의 유래로서, ‘있어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유기가 어떤 금속이고 어떤 특징에 의해 우리가 귀하게 여겨왔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안성의 문화로써 유기를 자랑스러워하기에 앞서 유기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는지 어린이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진열장 밖에서 바라보기만 하던 유기를 직접 만지고 관찰할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됐으며, 역사·과학·미술·음악·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접근방식을 통해 유기의 특징을 경험하고, 어린이들이 일상 속 유기의 쓰임을 찾아보면서 장인의 도시 안성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제77호 유기장 보유자인 김수영 장인이 운영하는 '안성맞춤 유기공방'과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역사 속 유기와 함께 오늘날 사람들의 요구에 맞추어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시옷갤러리에서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안성예술인협동조합 서로의 창립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안성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서로의 창작을 존중하고 함께 호흡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성예술인협동조합 ‘서로’는 2025년을 맞아 출범했으며,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예술의 가치를 사회적 경제 영역까지 확장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안성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요롭게 꽃피우고, 지역사회 속에서 창의적 가치를 나누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혼자가 아니라 서로 함께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가 모여 안성의 문화예술을 성장시키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조합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경제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운영되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별양상가로(벽산상가~제일쇼핑 앞 도로)에서 ‘빨간 코 가족 기부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이 일대 차량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제된다. ‘빨간 코의 날(Red Nose Day)’은 1988년 영국에서 시작된 시민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영국·미국·캐나다·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참여자들이 빨간 코를 착용해 웃음과 재미를 나누고,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아동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과천도시공사, 과천경찰서, 과천시 상가연합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시민들이 빨간 코를 착용하고 사진 경연에 참여하는 캠페인과 가족 바자회, 기부 물품 판매전이 운영돼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도로 한복판에 설치된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대추차를 제공하고, 피에로 공연, 어린이 에어바운스, 야구놀이 체험, 포토존 등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차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16일 ‘2025년 맞춤형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통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틈새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전입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 생활에 필요한 실용 정보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보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단월면 복지팀은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실직, 질병, 돌봄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복지 위기가구 발굴 안내 홍보지’와 단월면 복지팀 연락처가 포함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제보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제보에서 시작된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말고 면사무소에 알려주시길 바라며, 따뜻한 제보가 고독사와 자살 등 안타까운 사건을 예방하고 희망을 전달하는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단월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군은 반려 식물 관리 문화 확산과 주민 체감형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일, 라파엘의 집 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분갈이 실습, 병해충 진단, 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라파엘의 집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한라비발디 아파트에서 첫 분갈이 지원 사업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강사,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분갈이 작업을 실시하고, 올바른 식물 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반려 식물이 주는 공기 정화, 정서 안정, 삶의 활력 증진 등의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공동주택 주민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도시농업을 실현했다. 한라비발디 아파트의 한 입주민은 “식물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전문가가 직접 와서 문제를 진단해 주고, 어려웠던 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