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녕군 영산면(면장 하회근)은 지난 16일 연지못 야외무대에서 영산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면민과 함께하는 연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풍물패 ‘큰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가무형유산 영산쇠머리대기 시연, 주민자치 노래교실팀 공연, 즉석 노래자랑,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신나는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경호 주민자치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아름답게 단장되는 연지 스마트공원에서 더 많은 주민과 함께 음악회를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주민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신 영산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장애인생산품 명절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면 판매행사와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판매도 병행하며 익산시청(17일)을 시작으로 ▲김제시청(19일) ▲고창군청(23일) ▲부안군청(24일) ▲정읍시청(25일) ▲전북도청(26일) ▲전주시청(28일) ▲순창군청(29일) ▲완주군청(30일) 등 전북도청을 포함한 9개 시군 청사 내·외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떡, 김, 누룽지, 홍삼 등 명절맞이 선물세트와 비누,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부 품목의 경우 추가증정 등을 통해 평소대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한편 지난 설 명절 행사에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구매 호응으로 목표액 대비 판매 실적이 크게 늘어나는 등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전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443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리는 ‘2025 행정사무감사’ 대비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도민 권익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진사회정책연구원 박동명 원장이 강사로 나서 행정사무감사의 전반적인 이해와 기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료 분석 기법을 공유하고, 실제 행정사무감사 사례 분석을 통해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상봉 의장은 “앞으로 우리 의회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감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강의를 통해 의원 모두가 한층 강화된 의정활동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제주도의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집행부가 예산과 정책을 적절하게 집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감사를 통해 도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16일 본관에서 의장표창 수여식을 열고, 시민 건강 증진과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해 온 공직한의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최호정 의장을 대신해 참석해 공직한의사협의회 서울지회 소속 한의사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윤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공직한의사 여러분이 서울 곳곳의 공공기관과 보건소에서 묵묵히 흘린 땀과 헌신이 서울시민의 건강과 서울시 보건의료정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며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권병주 영등포구 의약과 소속 한의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한의약의 공공적 역할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의장표창은 공직한의사협의회 소속 한의사들에게 수여됐으며, 수상자는 △관악구 최은경 △동대문구 박민정 △동대문구 송현지 △서대문구 김민영 △서대문구 이시은 △서울시 김수경 △성동구 박소현 △송파구 이정림 △영등포구 권병주 등 9명이다. 서울시의회는 매년 의장표창을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와 인물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문화예술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해 현지 9월 1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의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문화예술 분야▲코로나 이후 매사추세츠주의 문화예술기관 지원 정책인 긴급 지원금(Cultural Sector Recovery Grants) 및 장기 운영 보조금(Operating Grants) 운영 방법 ▲긴급 지원의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지속적 지원으로 이어지기 위한 제도적 장치 ▲문화예술 기관의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경 위원장은 트램 의원과의 면담에서 “공교육 강화 및 노동권 강화에 대한 매사추세츠주의 구체적인 정책 사례와 추진 과정을 알고 싶다”라며 정책적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트램 T. 응우엔(Tram T. Nguyen) 매사추세츠주 하원 의원은 “공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교육 예산 확대와 함께 교사 처우 개선, 교육 인프라 투자를 병행하고 있으며, 노동권 강화 측면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유급휴가 확대,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을 통해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송군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 특설무대에서 ‘제10회 주왕산 시와 국악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왕산의 기암절벽과 대전사가 전하는 특별한 가을 정취 속에서 국악, 시,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청송의 대표 문화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은 경북도립국악단의 연주로 막을 열고, 시낭송가의 무대와 함께 트로트 가수 김태연, 신승태, 우연이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상가의 회복을 응원하고, 관광객들에게도 ‘다시 찾는 청송’의 의미를 전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이 다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정겨운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가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충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벽화 그리기 사업’ 대상 2곳을 완료하고 두 달여 간 이어진 협력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회원과 장애인이 힘을 모아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벽화는 해피데이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와 충청북도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 두 곳에 조성됐다. 단순히 노후화된 벽면을 단장하는 것을 넘어, 기획부터 밑그림·채색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과 협력의 과정을 담아낸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주민 의견과 공간의 특성이 반영된 작품은 밝고 화사한 색감 속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캘리스트 학습동아리 서우희 회장은 “우리 동아리의 재능이 지역사회와 장애인 학습자들에게 의미 있게 쓰여 기쁘다”라며 “함께 그림을 그리며 예술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힘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는 장애인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강진군이 지난 14일 아오맥스컵 주꾸미 선상낚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앞서 13일 문어 선상낚시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풍랑 예보에 따라 연기하고, 주꾸미 선상낚시대회를 안전하게 치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대회는 강진피싱마스터스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주꾸미 종목을 도입한 것으로, 군은 지난 7월 대구면 구수리 해상에 후원사 시마노와 함께 주꾸미 약 3만4,000 마리를 방류해 지역 어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전국 각지에서 261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30위까지 시상자가 결정됐다. 그 중 명예의 1위는 추민호(목포)씨가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으며 2위는 전지연(광주)씨가 상금 300만원을 차지했다. 특히 만13세의 최연소 참가자 정유담(여수)씨가 가족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선 선장의 기량을 겨루는 ‘캡틴상’도 마련해 디데이호(마량), 제니스호(녹동), 소오강호(마량)가 각각 1·2·3위를 차지해 모든 대회 참여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는 9월 17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도4호선 옥천~대전 위험구간 직선화 조속 추진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은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에서 대전광역시 동구 대청동 약 2.7km 구간의 급경사·S자 곡선·결빙 위험 등 열악한 도로 구조를 개선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간 교통 인프라를 정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구간은 2023년 기준, 하루 평균 17,000대가 통행하는 광역 교통축으로 대중교통이 부족하여 자가용 의존도가 높고, 사고 위험과 혼잡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에 터널 개설을 포함하는 선형개량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의 신규 사업으로 제안되어 있으며, 비용편익비(B/C)는 0.83으로 경제성도 확인된 상태다. 추복성 의원은 “이 사업이 본 계획에 정식 반영된다면, 단순한 도로개선이 아니라 △통행거리 단축 △사고 예방 △정주여건 개선 △인구 유입 촉진 등 실질적인 지역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관계기관의 신속하고 전향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9월 16일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고흥군의회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재학, 간사 전명숙, 조영길・한승욱・김민열 의원)’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류제동 의장, 연구회 간사 전명숙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주식회사 착한동네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류제동 의장 및 연구회 간사인 전명숙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보고를 통해 지금까지의 연구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에 대해 심도 있은 토론을 진행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 및 실행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질의토론에서는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 정책 △고흥지역 시장의 주력 품목 다양화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연구회 차원의 지속적 논의 필요성 △소상공인 연합회와의 간담회 추진 △구도심과 신도심의 간 상생 방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금산군과 바르게살기운동금산군협의회(회장 김상완)는 지난 16일 남이면에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뇌경색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장기간 주택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생활쓰레기와 폐가구가 쌓인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던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김상완 회장과 송화용 바르게살기운동금산군협의회 남이면위원장, 김영학 산악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생활쓰레기 수거 △폐가구 처리 △주택 내부 청소 △마당 정리정돈 등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힘을 모아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눴다. 협의회는 이번 대청소 활동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해당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주택 보수 등 추가적인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에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가 많다”며 “군에서도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집수리, 돌봄서비스, 복지자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회장 오문영)는 지난 13일 신광초등학교에서 ‘제5회 주민총회 및 제1회 주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에 이어,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2026년도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환경개선 사업’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직접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투표 결과, 2026년도 자치 계획은 97.8%,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는 96.5%의 높은 찬성률로 모두 채택·결정됐다. 이로써 주민들의 큰 공감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총회 이후 이어진 ‘제1회 주민 화합 한마당 축제’에서는 트로트, 태권무, 벨리댄스 등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이 마련돼 주민 모두가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오문영 주민자치회장은 “2026년도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가 높은 찬성률로 확정된 것은 주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결정된 2026년도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협력 기관인 BNC의원(원장 김경훈), 다비치안경 영종하늘도시점과 함께 무의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종건강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이동 진료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은 ▲통증 완화를 위한 검진·치료 ▲혈당·혈압 측정 ▲맞춤형 돋보기안경 지원 등이다. 특히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우리마을선생님’의 재능기부로 귀 지압(이혈테라피)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병원에 가려면 차를 타고 한참 나가야 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무척 감사하다. 특히 돋보기안경을 새로 맞춰줘 책도 보고 신문도 편하게 볼 수 있어 매우 좋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성은정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전문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건강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박재용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예산 항목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실효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 예산 감액에 대해서는 “이 사업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도내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세수 부족이라는 이유로 감액하면서 해당 정책의 실질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내 농수산물 판로 확대와 도민의 실질적 소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추석을 앞두고 도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예산을 감액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오후에 열린 교통국 심사에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비 감액과 관련해서 “현재 차량 1대당 운전원은 평균 1.2명 수준으로, 교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주말과 야간 운행이 축소되어 교통약자들이 외출을 삼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시간 대기시간 발생원인을 차량 부족으로 오해하고 단순 증차로 대응할 경우, 시·군에서는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수산생명과학국 및 안전관리실 소관 추경심사에서 최근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폭염 대책비 확보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기 의원은 지난 7~8월 가평·포천·안성·이천 등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약 1천여 농가가 피해를 본 사실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긴급 복구 예산 3,038억 원을 긴급 투입했지만 대부분 하천·산사태 복구나 주택 등 시설 복구에 집중되어 농가의 영농 재개를 위한 직접 지원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피해 농가가 다시 농사를 지으려면 농약·종자·농기계·영양제 등 농자재 지원이 절실하다”며, “피해 농가당 약 120만원 수준만 지원해도 조속한 영농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재난기금과 특별교부세 등을 적극 활용해 피해 농가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 대책과 관련해 김영기 의원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단순히 행안부에서 교부되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