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9월 5일(현지시간) 저녁 현지 동포를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80여 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아세안을 대표하는 경제 대국으로서, 우리 ‘한-아세안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50년 전 수교 당시 2억불에 미치지 못했던 한-인도네시아 간 교역이 작년에 약 260억불을 기록하는 등 양국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한-인도네시아 관계 발전과 함께 지속 성장해 온 우리 동포사회가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한국의 ‘상부상조’, 인도네시아의 ‘고똥로용(함께 어깨에 짊어진다는 뜻)’ 정신을 보여주면서, 인도네시아 내의 모범적인 공동체로 자리매김하였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모국과 동포사회를 긴밀히 연결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특히 인도네시아의 다문화,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현지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무지개 합창단’이 동요 ‘오빠 생각’과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했다. 공연 종료 후 대통령 부부는 무지개 합창단 단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첫날부터 더불어민주당의 구태정치가 재현됐다. 민주당 5선 의원이기도 한 설훈 의원이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난데없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탄핵을 주장한 시기도 뜬금없지만, 내용은 더더욱 뜬금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 사망사건 수사에 개입하고, 극우 뉴라이트 본색을 드러냈다고 하는데, 이를 뒷받침할 증거와 자료 제시는 없었다. 오로지 고성만 내질렀다. 탄핵 중독정당의 한심한 민낯이다.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가짜뉴스 선동 전문꾼, 설훈 의원이 전면에 나선 것이다. 설훈 의원이 누구입니까. 가짜뉴스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장본인이다.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가짜뉴스 유포로 단죄받은 범죄자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도 가짜뉴스로 국민을 호도하려 한다. 위정자가 세 치 혀로 국민을 현혹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추악한 범죄이다. 헌법과 법률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 없는데도 최근 잇따르고 있는 민주당의 습관성 ‘탄핵’ 발언은 명백한 대선 불복이다.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 결과마저 부정하는 것으로 심각한 자유민주주의 훼손 행위이다. 더군다나 대통령이 국익을 위해 해외순방에 나선 첫날 맥락도 없이 ‘탄핵’만을 외치는 모습은 국익보다는 정쟁 만들기에 골몰한 민주당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실망스럽다. 이번 2023년 정기국회는 그야말로 민생 챙기기에 올인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민주당의 이러한 ‘탄핵 타령’과 정쟁 유발은 민생입법과 예산 심사 등에 집중해야 할 국회의 역할을 발목 잡는 것으로,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제발 정쟁에서 떠나 민생으로 돌아오기 바란다. 이것이 제1공당의 염치 있는 자세다."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윤석열정권 언론장악저지 야4당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야4당 공대위,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는 9월 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순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프로젝트’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고 공영방송을 지키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연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바이든 날리면’ 보도 MBC기자 전용기 탑승 배제, 공영방송 뉴스룸 압수수색, 방통위원장 면직처리 강행, TBS 지원조례 폐지, YTN 민영화 추진, KBS 수신료 분리고지, ‘MB정부 언론장악 주역’ 이동관 방통위 위원장 임명, 방심위 위원장 해촉 등 현 정권은 전방위적인 언론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이에 야4당 공대위는 전국 4개 권역(제주 광주 부산 서울)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 언론인 및 일반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 정권의 언론탄압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7일 오후 6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1층 ‘도민카페’에서 진행되는 전국순회 토크콘서트 첫 번째 자리에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양승동 전 KBS 사장, 박성제 전 MBC 사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고민정 국회의원은 KBS시절의 경험과 ‘언론장악 저지 야4당 공대위’의 활동을 설명하고, 용혜인 국회의원은 MB정부시절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 반복되는 언론탄압의 역사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양승동 전 KBS 사장은 2008년 KBS 정연주 사장 강제 해임, 2009년 ‘대통령 언론특보’ 출신(김인규) 사장 임명, 2023년 TV수신료 관련 시행령 개정(분리 징수)에 대해, 박성제 전 MBC 사장은 2008년 PD수첩 제작진 체포 및 기소, 2012년 MBC 언론인 대량해직 및 방송 프로그램 퇴출, 2022년 바이든-날리면 보도와 관련한 이야기를 준비했다. 토크콘서트장에는 참석 패널들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 포스트잇 게시판과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정책 점수를 매기는 게시판이 준비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9월 5일 시작될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및 양자 공식 방문을 맞아 홍보수석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이 기획한 ‘인도네시아는 평화와 공동번영의 핵심 파트너’를 강조하는 광고 영상이 순방 도시인 자카르타 시내 다섯 곳에서 9월 3일부터 상영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하는 30초 분량의 영상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한국 정부 해외홍보관 ‘KOREA 360’ 내부 대형 LED 전광판과 자카르타 시내 주요 4개 지점의 옥외전광판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 이 영상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기술개발, 경제협력, 문화교류,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왔고,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함께 발전한 두 나라 관계의 의미를 한국과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다시 한번 느끼고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해보자는 취지에서 영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광고 영상이 자카르타에서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KOREA 360’ 등에서 상영되어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한국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국방 안보라인 교체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에서는 무인기 대응 미숙 논란과 군 납품 비리 등 군 내부 혼선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런 성의 없는 거짓말에 속을 국민이 있겠습니까? 박정훈 대령 영장 기각 이후 국가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 교체가 검토됐던 것을 보면, 국방부 장관에게 박정훈 대령을 탄압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경계'에 실패한 장수를 용서하지 않는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탄압'에 실패한 장관을 경질하겠다는 것은 처음 보는 광경이다. 게다가 지금은 "대통령 개입 이야기를 들었다"는 박 대령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시점이다. 이런 시점에서, 대통령이 나서서 장관 교체를 검토한다는 것은 꼬리를 자르고, 사건을 무마시켜, 수사 외압의 핵심을 감추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대통령실의 개입으로 수사결과가 뒤집혀지고, 멀쩡히 수사하던 박 대령이 탄압받은 것이 의혹의 본질이다. 그리고 채 상병 죽음의 진실을 규명하고, 대통령의 개입 의혹을 밝혀내라는 것은 국민의 요구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이를 은폐하려고 했던 배후를 끝까지 찾아낼 것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오늘과 내일 저녁 7시, 민주당이 국회 본청 앞에서 ‘제3차 촛불문화제’라는 대규모 집회를 열 것을 예고했다.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 퇴행, 역사 퇴행을 막겠다’는 구호를 내걸고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심지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정쟁화하기 위해 ‘봉오동 전투’ 영화 단체 상영회도 마련됐다.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출퇴근 단식’에 이어 대규모 집회까지, 국민 앞에 ‘투쟁’ 아닌 ‘투정’을 부리고 있다. 자신에게 제기된 온갖 사법리스크에 대한 일절의 해명도 하지 않고 ‘방탄국회’를 앞세워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욕보이더니, 무슨 근거로 민주주의 퇴행을 논하는가. 또 아직 민주당은 윤미향 의원이 친북 단체인 조총련 주최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뒤틀린 역사의식을 가진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만든 책임을 단지 당장 ‘민주당’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나 몰라라 하는 행태야말로 ‘역사 퇴행’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우리나라의 뿌리인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그리고 역사를 파괴하는 정당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라는 사실을 모든 국민은 알고 있다. 이럼에도 홍범도 장군의 업적이 담긴 영화를 이용하면서까지 정치적 선동에 나선다면, 국민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심히 우려스럽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국민을 농간하는 단식과 집회를 모두 중단하라. 국민의힘은 "오로지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선동에 혈안이 된 자신들의 모습에 대해 반성하고 속히 국회로 돌아와 민생을 챙기는 것이 민주당이 국민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4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 주말 현장교사들이 외친 목소리를 깊이 새겨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하루 12시간만 나와서 단식하고 밤에는 사무실로 가서 취침하는 ‘출퇴근 단식’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출퇴근하는 단식도 처음 보지만, 평일만 하는 단식, 도심 집회까지 이동하는 출장 단식도 처음이다. 이 대표다운 음흉한 꿍꿍이가 있는 ‘단식 쇼’는 세간의 웃음거리로 회자되고 있다. 황교안 전 대표의 단식 때는 보온병 하나 가지고 글램핑 하는 거냐며 온갖 생트집을 잡더니, 정작 본인도 보온병을 사용하고 그도 모자라 온갖 종류의 소금을 가져다 놓았다고 한다. 당 대표가 밖에서 자면 당직자들도 천막을 쳐야 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출퇴근 단식’의 이유인데, 이 대표가 밤에 본청 사무실에 취침하러 가니 이 대표 때문에 당직자들이 며칠째 퇴근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당 내에서도 ‘민폐 단식’이라는 말이 오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말 민주당 장외집회 역시 말 그대로 ‘민폐 집회’였다. 해외에 오염수 방류 서한이 아닌, 생떼 쓰는 사악한 제1야당 규탄 서한을 보내야 할 것 같다.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 민생현안이 산적한데 이 대표의 ‘민폐 단식’과 ‘민폐 집회’로 국회마저 멈추려 하고 있다. 국민들도 이 대표 단식의 농간에 질려 버렸다. 이 대표와 야당의 수작을 바라봐야 하는 국민들은 무슨 죄인가. 정기국회를 볼모로 잡는 것은 결국 국민들을 볼모로 잡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대표는 자신의 검찰 조사 회피를 위한 '단식 쇼'로 ‘국민밉상’ 되지 말고 이쯤에서 적당히 하기 바란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또한 당 대표 이재명 지키려다 초가삼간 태우지 말고 국회 회의장으로 돌아와 민생을 논하는 제 할 일 하는 야당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초등학교 교사 두 분이 안타깝게 돌아가신 가운데 용인에서 정년을 앞둔 고등학교 교사 한 분이 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선생님들은 주변에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교육시스템은 이들의 고통을 해소해주지 못했다. 안타까운 죽음이다. 더욱이 정부는 교사의 죽음을 막지는 못할망정 동료 교사들의 추모 집회 참석을 못 하도록 위협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체험학습 신청 인증 릴레이를 하며 공교육 멈춤의 날을 응원하는데, 왜 정부만 유독 방해하고 저지하고 있습니까? 정부는 교권 회복 대책이 부족하다는 교육계의 외침에 무대응, 무대책의 모습만 보이고 있다. 선생님들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교사들이 계속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 윤석열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교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대안을 조속히 내놓으시오. 더불어민주당은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도 교사의 절규를 외면하지 말고 교권 회복을 위한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특단의 대책으로 답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일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개회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전현직 외교안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국립외교원이 설립 6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하고,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하면서, 대한민국 외교안보 구상 및 정예 외교관 양성의 산실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우리 외교관들이 분명한 가치관과 국가관에 기초하여 외교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립외교원이 나침반 역할을 해 줄 것과 함께, 연구 조직체계를 일신함은 물론 현장 외교관들과 활발하게 교류하여 살아있는 연구 성과물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외교는 결국 사람이 관건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립외교원은 외교관 후보자들이 능동적으로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교육과정 및 효율적인 경쟁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우리의 외교 지평을 넓히고 글로벌 중추 외교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외교관의 충원과 양성 과정에서부터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하면서, 직업 외교관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우리나라의 외교 역량을 극대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개회식 후 윤 대통령은 38명의 외교관 후보자들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계속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외교관 후보자들은 대통령께 해외순방 시의 소회와 한국의 역할 및 위상 등에 관해 질의하였는데, 윤 대통령은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에 따른 외교 수행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전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인 외교관들이 전문성과 외국어 능력 배양에 있어서도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외교부 장관, 국가안보실장, 국립외교원장,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함께 국립외교원 정원에서 국립외교원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염원을 담아 기념식수를 하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법원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는 이유로 설립 취소가 된 탈북민단체에 대해 설립허가 유지를 권고했다. 이는 문(文) 정권 시절 ‘대북전단 살포’가 공익을 해친다는 비상식적 판결을 바로잡는 동시에, 북한 정권의 참상을 알리는 행위의 공익성을 인정해 준 법원의 판단으로 볼 수 있다. 이번에 법원으로부터 설립 허가 유지 권고를 받은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대북전단 외에도 매년 북으로 마스크, 약품 및 북한 주민이 필요한 물품을 대량으로 보내온 인도주의적 단체이다. 이런 단체에게 ‘북한 주민의 생명’, ‘한반도 긴장’ 운운하며 법인설립 취소를 한 문(文) 정권과 ‘대북전단금지법’을 밀어붙인 민주당의 비정상적 대북정책은 북한 주민의 알 권리를 막는 반인권적 작태이다. 국민들은 문(文) 정권 시절 정부가 탈북어민을 다시 북으로 돌려보내고,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에 불참한 모습들을 보며,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를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모습을 목도한 바 있다. 북한의 인권과 자유, 민주주의가 어떻게 유린당하고 있는지 뻔히 알면서도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한 문(文) 정권은 지금이라도 도를 넘은 친북 행위와 왜곡된 평화 인식에 대해 해명하길 바란다. 국민의힘은 "‘대북전단살포금지법’ 의 불법성을 인정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가짜평화를 위해 만들어진 문(文) 정권 친북정책이 정상화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위축은 가짜뉴스 탓'이라는 가짜뉴스를 유포했다. 대통령은 여전히 모르고 있다. 국민들의 불안과 수산물 소비 위축은 정부가 '방류 반대'와 '철저한 검증'이라는 당연한 과제를 외면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국민들은 핵 오염수를 처리하는 '도쿄전력'을 믿지 못한다. 최근 NHK를 비롯한 일본의 주요 언론사들은 "불상사를 일으켰던 도쿄전력의 과거를 지적하며 신뢰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무리 과학적이라고 주장해도 일본 언론도 믿지 못하는 '도쿄전력'이 오염수를 처리하고,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받지 않는다면 누구나 불안할 수밖에 없다. 현재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신뢰나 믿음이 아니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객관적인 검증 절차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도쿄전력이 제공하는 자료에 의존할 뿐, 우리가 독자적이고 상시적인 검증을 할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런 정부가 형식적인 모니터링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검증할 의지를 갖고 있는지조차 의문이다. 민주당은 "대통령은 불안해하는 국민이 무조건 틀렸다는 생각을 버리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왜 불안해하는지 1분만 생각해 보시오. 불안의 이유를 찾는다면 해결책도 구할 수 있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31일 서울을 대표하는 수산시장인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우럭, 꽃게, 전어 등 우리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면서 상인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대통령의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방문은 1927년 경성수산(현 노량진수산시장) 개장 이래로 96년 만에 처음이다. 대통령은 차덕호 노량진수산시장 상인회장과 함께 꽃게, 대하, 장어, 오징어, 민어, 멍게 등 1층 활어패류 판매장을 둘러보며, 요즘 장사는 어떤지, 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많이 있는지 등을 물으며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 상인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찍어 보여주며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고 투명하다”고 설명했고, 한 상인은 경기가 어려울 때 직접 방문해 주신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고 “요즘 많이 어렵지만 대통령과 정부가 신경을 많이 써줘서 좋아졌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에 “노량진수산시장에 제가 와서 조금이라도 시장 상인들이 힘이 나면 좋겠다”고 말하자 주변의 상인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또한, 대통령은 현장학습을 나온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무슨 생선을 봤느냐, 꽃게는 만져 봤느냐 등을 물었다. 대통령은 이어서 오늘부터 시작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장’에 방문해 직접 구매한 영수증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받았다. 온누리 상품권 행사는 수산시장에서 물건을 산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산 가격의 30%를(40%까지 확대 예정) 상품권으로 1일 최대 2만원을 환급해 주는 행사로서 오늘부터 수산물 소비 촉진 차원에서 연말까지 매일 실시할 예정이다. 상인회장은 온누리 상품권이 수산시장에서 사용하게 된 것에 대통령에게 매우 감사해하며, “이전 정부에서도 못했던 일이 해결되어서 이곳 상인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안보실장 등과 노량진수산시장 2층 식당을 찾아 우럭탕, 전어구이, 꽃게찜 등 제철을 맞은 우리 수산물 메뉴로 오찬을 가졌다. 대통령은 우럭탕 한 그릇을 비우고, 국물을 추가까지 했다. 오찬을 마치고 대통령은 식당 직원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으며, “장사 잘 되시라”고 덕담을 전했다. 대통령은 시장을 떠나기 전 수산물을 사러 나온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면 사진을 함께 찍었다. 시민들은 인사를 나누며 ‘대통령 파이팅“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방문 소식을 듣고 찾아온 박세형 노량진 수상시장 대표이사와 임원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한편, 오늘 노량진수산시장 내부에는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연말까지 계속 이어진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끌었다. 이는 대통령이 지난 7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전통시장에서 환급행사를 상시 실시”하도록 지시한 데 따른 민생안정 조치의 일환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이재명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뜬금 없이 무기한 단식을 선포했다. 검찰 출석과 체포동의안이 코앞인 시점에 단식을 한다고 하니 어딘지 모르게 찜찜하기만 하다. 거대 다수 의석의 힘으로 원하는 것은 다 밀어 붙여온 제1야당 대표가 뭐가 부족해서 단식을 하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당대표 취임 이후 1년 동안 본인 혼자만 살겠다고 방탄에 전념하고 나서 남 얘기하듯 윤석열 정부를 탓하며 갑자기 무슨 단식입니까? 방탄을 위한 꼼수쇼 치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이다. 이쯤되면 ‘악어의 눈물’이 아니라 ‘악어의 단식’이라 부를만 하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온갖 악담과 저주를 퍼부었다. 틈만나면 가짜뉴스와 거짓 선동으로 국민들을 갈라치기 해온 것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인데 눈 하나 깜짝 않고 그 책임을 윤석열 정부에 떠넘겼다. 1+1=100이라는 뻔한 거짓말로 국민을 선동하는 세력이 더불어민주당인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인데 갑자기 국민을 앞세워 국민과 대통령을 싸움 붙이려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님, 이것저것 다 그만두고 '단식’이든 ‘국민항쟁’이든 할 때 하더라도 약속한‘영장심사’부터 받기 바란다."며 "국민들이 이재명 대표에게 기대하는 것은 오직 그것 뿐이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어제 일본 관방장관이 나서서 “간토대지진의 사실관계를 파악할 기록이 없다”라며 사실상 간토대지진 역사를 부정했다. 조선인 학살의 부끄러운 역사를 반성하기는커녕 뻔뻔하게 부정하는 후안무치한 행태이다. 일본의 이런 행태는 윤석열 정부가 주장해 온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소리였는지 보여주는 증거다. 이것이 윤석열 정부가 강제동원 문제를 일방적으로 양보하고,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에 힘을 실어주고 얻은 결과입니까? 한일 양국 정부가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이 극우 이념에 잠식돼 역사를 왜곡하고 있어 개탄스럽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거듭되는 역사 왜곡과 책임 회피에 대해 계속해서 침묵만 하지 말고 엄중히 경고해야 한다. 민주당은 "제대로 된 한일관계 복원과 미래지향적 관계는 역사의 인정과 진실한 반성에서 출발함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