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국민의힘은 정말 간절하게 이번 총선에서 국민께 진심을 다하겠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모호한 국가관을 가지고, 심지어 종북을 넘어 반대한민국적 의식을 지닌 이들이 국회에 입성하는 것을 반드시 막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국가의 안보를 두고 막말을 일삼는 이들이 이재명 대표의 직인이 찍힌 공천장을 들고 곳곳에서 국민께 표를 달라며 후안무치한 행태를 보인다.
충남 서산·태안에 단수공천을 받은 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과거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는 취지의 음모론에 동조하는 발언을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11년에는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정부 차원의 조문단을 파견해야 한다는 극단적 주장까지 내놨다.
만주당 내 천안함 막말 인사에 새로운 후보가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익히 알려진 천안함 막말 인사는 이미 여럿 있다.
인천 부평갑의 노종면 후보는 과거 “천안함이 폭침이라고 쓰는 언론은 다 가짜”라 주장했고, 부평을의 박선원 후보 역시 아군 기뢰에 의한 침몰 가능성을 제기했다.
심지어 수석대변인 이름표를 달고 있는 권칠승 의원은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에 대해 “부하를 다 죽이고 무슨 낯짝으로”라는 반인륜적 막말을 퍼부었다.
왜곡된 인식에 막말까지 일삼는 이들이 ‘현 정부가 한반도에 전쟁 위험을 몰아오고 있다’는 등의 북풍 마케팅까지 펼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심지어 “평화를 원한다면 민주당을 선택해달라”고 주장했다.
오는 22일은 북한 정권의 무도한 도발에 용감하게 맞서 싸운 용사들을 기리는 ‘서해 수호의 날’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안보 막말 인사들은 영웅들의 위패 앞에 무릎 꿇고 진심으로 사죄한 후 전원 정치권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