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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남소방, 여름철 셀프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조사

여름철 고온에 의한 유증기 발생량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셀프 주유취급소 378곳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기온이 오르면서 휘발유의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해 그에 따른 화재 사고 위험이 크다. 특히 셀프 주유취급소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일반 주유취급소보다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최근 셀프 주유취급소에서는 담배를 피우며 주유하는 행위가 문제로 지적됐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주유취급소에서는 흡연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조사에서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과 근무 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셀프 주유취급소 구조, 설비 기준 적합 여부 ▲흡연 등 화기 취급 주의 홍보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사고 예방과 초기대처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하여 주유취급소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라며 “주유취급소 관계자 및 위험물안전관리자는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는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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