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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하동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및 시연회 가져

하동소방서 직원 40여 명 2시간 동안 이론교육 및 실습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 12일 이동식 수조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진압 대응 훈련 및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패키지 형태의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있어 화재 시 물을 분사해도 침투가 잘 되지 않아 진화가 어렵다.

 

특히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재발화와 폭발의 위험이 커 안전한 화재진압을 위한 숙달이 필요하다.

 

이에 하동소방서장 등 관련 부서 직원 40여 명은 약 2시간 동안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과 시연회를 실시했다.

 

훈련 및 시연회는 ▲전기자동차 특성 및 화재진압 방법 등 이론교육 ▲진압장비 활용 초기 화재진압 및 연소 확대 방지 훈련 ▲이동식 침수조 활용한 배터리 안정화(재발화·열폭주 방지)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최근 전기차 보급의 증가에 따라 전기차 화재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그에 따른 화재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동식 침수조 활용과 같은 다양한 화재진압 적응 훈련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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