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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노후 상수관 정비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시, 올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서신동, 삼천2·3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 교체공사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 삼천동과 서신동 일대의 주거·상업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시는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4차 정비공사 추진을 위한 현장 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부터 서신동과 삼천2·3동 일원 주거·상업지역의 노후 상수관 교체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맑은물공급사업은 노후된 상수관로를 교체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량 절감 및 유수율(배수지에서 공급된 수돗물에 대한 요금 부과 수량)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1단계 사업을 통해 전주시 전역의 블록시스템 구축 및 655km의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했으며, 이후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480억을 투입한 2단계(1차~3차) 사업을 통해 효자동과 우아동 등 전주지역 121km의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한 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4차 정비공사는 오는 2026년까지 총 204억 원을 투입해 서신동과 삼천2·3동 일원의 2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로 35km를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최병집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되면 사업 구간 내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공사 진행 전 각 가정에 공사 일정에 대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사전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와함께 임시 급수시설을 설치해 단수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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