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에 열린 ‘제5회 고성 예총 서예대회’와 9월에 개최된 ‘제19회 학생 서예대회’에서 참여 청소년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두 대회 모두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40명이 참여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제5회 고성 예총 대회’에서 32명(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 3명, 특선 6명, 입선 21명)이 ‘제19회 학생 서예대회’에서 34명(대상 1명, 최우수 4명, 우수 5명, 특선 17명, 입선 7명)이 수상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를 함양하며 서예 인구의 저변확대에 동참했다.
강사의 지도로 매주 1회 진행되고 있는 서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자긍심을 키워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서예 활동의 자발적 참여와 대회별 우수한 성적으로 자신감 향상과 보람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활동 과정이 됐다.
대회 상을 수상한 한 청소년은 “두 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내가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아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