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매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선진지 견학으로 전라북도 정읍시와 김제시 일원을 방문해, 선진사례 벤치마킹 및 주민역량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매곡동 주민자치회는 정읍시 마을기업 대표와 함께 마을기업 운영에 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 주민들로 구성된 두승산 콩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지역자원인 정읍산 콩으로 만든 메뉴로 마을식당을 운영해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복지기관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매곡동 주민자치위원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과 마을기업 운영에 참고할 수 있어 이번 견학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또한 탐매마을의 공공예술작품과 선교문화유적 마을해설에 접목해 보기 위해 김제시 금산사 문화재를 둘러보고 해설 기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매곡동 주민자치회는“이번 견학을 계기로 매곡동 탐매마을 해설 및 마을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매곡동의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해 앞으로 매곡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시장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에게 정확한 위치를 부여하기 위해 대규모 판매시설인‘순천농산물도매시장' 내 주소를 세분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신산업 모델 개발’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뒤 주소 세분화를 추진했으며, 시장 중도매인의 동의를 구해 신규 도로명을‘도매시장길'과 `도매시장안길'로 결정해 고시했다. 순천농산물도매시장은 약 110여 명의 중도매인이 종사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리번호만으로 점포를 분리해서 운영해 시장 이용객은 물론 상인들도 우편 및 택배수령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사업으로 명확한 주소체계가 없는 도매시장에 도로명과 상세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장 내 건물에 상세주소 부여 및 기초자료(DB)구축을 추진하고, 11월까지 상세주소 안내 시설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정확한 위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순천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로 플랜트베이스 메뉴를 판매할 식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물성지향 식품이란 식물을 기반으로 만든 식품이나 식사를 말하며 최근 대체육 등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개발되어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식물성지향 메뉴를 판매할 식당을 신청받는다. 신청 자격은 순천시에서 외식사업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자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MZ세대와 젊은 소비층이 많이 찾는 곳에 식물성지향 식당을 선정해 생태수도 순천이 미식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 개발에는‘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으로 ESG경영에서 앞서나가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순천 식재료를 이용해 메뉴 개발에 나선다. 풀무원은 식품업계 최초로 코엑스에 비건 레스토랑을 입점하며 식물성 메뉴를 통한 맛있고 건강한 식생활 경험 및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친환경 공간을 구현하며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관계자는 “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흥봉황정에서 제19회 우주항공배 전국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23개 정 약1,5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단체전 및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고흥군이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궁도 스포츠의 발전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서, 많은 궁도 팬들과 참가자들에게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전남 영광군 육일정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순천 환선정, 3위는 담양 총무정이 차지했다. 개인전 장년부는 고흥 흥무정 고현석 선수, 노년부는 하동 금성정 박봉춘 선수, 여자부는 광주 관덕정 김태경 선수, 실업부는 광주 체육회 고민구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멀리서 고흥을 찾아주신 선수들과 가족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궁도인들의 친목과 유대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궁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월 4일 고흥군 고흥만 수변노을 공원에서 개최된 ‘전국 드론 낚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세계일보와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에서 주관했으며,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권영해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명예회장, 이재호 세계일보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의 낚시인들에게 해양레저 관광지 고흥군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고흥 드론·UAM 엑스포(‘23.11.4~6)와 연계한 부대행사로 70여 개 팀(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자리를 지정받아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총무게로 시상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5시간 동안 837g을 잡아 올린 쓸어담어팀(광주광역시)이 1위를 차지했고, 2위 제이디팀(안산시, 813g), 3위 UNKNOWN TWO팀(상주시, 702g)으로 각각 500만 원, 3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에서 처음으로 전국 드론 낚시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흥을 찾아준 참가팀에게 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월 4일 충북 괴산에서 대서초 39회 동창회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22번째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가졌다.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의 대거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귀농 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는 추세를 반영해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향우와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설명회를 올해 2월부터 4,122명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22회 운영하며 귀농어귀촌 희망 도시민 지역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참석한 대서초 동창회 회장은 “예비 귀농어귀촌인이 정착 초기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현실적인 귀농어귀촌 정책 발굴에 애써주길 바란다.”라며, “도시에서 생활하는 지역 출신 향우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흥군 귀농귀촌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 박람회 참가, 도시민 농촌 문화체험 팸투어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귀농어귀촌 홍보활동으로 우리군 인구 감소세가 둔화하는 추세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나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이달 10일부터 4300원으로 인상된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택시요금 인상은 전라남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나주시 소비자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요금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만이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km)은 기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른다. 거리 요금은 기존 134m당 140원에서 130m당 140원으로, 시간 요금은 34초에서 30초당 140원으로 조정된다. 심야할증(오전 0시부터 4시까지)은 20%, 시계 외 할증은 35%가 적용되고 심야할증과 시계 외 할증이 중복 적용되는 경우 40%를 초과하지 못한다. 시는 KTX나주역, 버스터미널 등 교통 요충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택시요금 인상을 안내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치”라며 “요금이 인상 되는 만큼 서비스 향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박홍률 목포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박 시장은 6일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실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이수진, 허영 의원 및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을 잇달아 면담해 역점사업의 당위성과 정부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역점사업은 “서남해안 명품경관 육성”(5억원), 김산업 전문기관 운영 기반(6억원), 남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25억원 추가) 등이다. 이와 함께 임성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총사업비 427억원 중 128.4억원 추가)사업 증액도 건의했다. 서남해안 명품경관 육성사업은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시는 삼학도 권역을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용역 중인 국가계획인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서남해안 명품경관 육성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국토부 용역에 반영될 경우 설계비를 지원받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일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 실적 보고 및 지원단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4개 하부지원단 25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는 사회 안전망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총회에서는 청소년 위기사례와 학교밖청소년 지원 사례를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과 특성을 공유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 연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수미 단장은 “청소년의 눈으로 보고 청소년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장흥군 위기청소년 발견과 보호, 경제지원 활동 등에 1388청소년지원단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내 청소년들의 고충 및 문제해결을 위한 청소년전화1388운영, 고위기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사업, 대안교육, 학업중단 숙려제, 찾아가는 상담 동반자사업, 개인상담, 집단 상담 등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옛 장흥교도소에서 이색적인 공간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펼친다. 장흥군은 장흥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40년 교정시설의 흔적이 남아있는 옛 장흥교도소를 문화와 사람의 온기로 채울 계획이다. 건축공사로 인해 출입이 통제됐던 옛 장흥교도소가 오는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가을 한정 이벤트인 ‘교도소 톺아보기 : 프리즈날레 그리고 프리즈놀래’로 일시 개방된다. 이 행사는 각각 현대미술 전시회인 ‘프리즈날레’와 체험프로그램인 ‘프리즈놀래’로 구성됐으며, 현재 공사 중인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지를 생생하게 엿볼 기회다. 먼저‘극예술창작집단 흥’이 체험형 상황극으로 교도소 톺아보기의 문을 연다. ‘프리즈놀래 PRISONOLE’는 참여자가 수감자로 분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 배우와 함께 교도소 전역을 이동하며 퀴즈를 푸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진행을 맡은 극예술창작집단 흥은 장흥 연극인들로 구성된 연극단체로 그간 지역 소재를 발굴해 창작 및 공연사업을 펼쳐왔다. ‘프리즈날레 PRISONALE’는 독일 드레스덴 조형예술대를 졸업하고 현대미술분야에서 전시를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 노사합동사회공헌에서 지난 6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노사는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고등학생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장흥 교육복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민기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 광주지회 지부장은 “아동들이 올바른 생각을 하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했다”며, “장흥에 있는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 해주신 성금은 취약아동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출향 향우 모임인 ‘장생탐진포럼’ 회원 30여 명이 지난 4일과 5일 고향 장흥을 방문했다. 1996년 설립된 장생탐진포럼은 사회 각처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역 출신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해동사, 옛 장흥교도소 등 지역 역사·문화 자원 탐방과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장흥군을 방문한 일행은 첫날 안중근 의사를 모시는 국내 유일의 사당 해동사를 찾아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색과 치유의 갱생 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을 통해 감옥 테마공원으로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옛 장흥교도소를 방문했다. 회원들은 옛 장흥교도소가 지닌 장소적 가치와 문화적 잠재력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장흥군을 중심으로 한 남도관광이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3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을 선포한 장흥군의 비전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최대한 도움이 되겠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하룻밤을 묵은 일행은 이튿날 회진(노력항)에서 출발해 주상절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나주 녹야원의 가을은 모든 잎이 꽃이 되는 두 번째 봄입니다.” 전남 나주시 다도면 암정리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녹야원이 가을철 단풍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단풍철을 맞아 녹야원에 방문하면 형형색색 저마다의 색감을 뽐내는 단풍과 ‘붉은 융단’처럼 아름다운 낙엽길의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나주 다도면소재지에서 녹야원으로 향하는 길목 약 2.5㎞ 구간 역시 가을 단풍길로 유명하다. 아기단풍, 벚나무, 동백나무, 비자나무, 은행나무 등 약 1,300주가 즐비하다. 도보로 30분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도 충분하다. 나주시 관계자는 “힐링 가을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나주 녹야원의 단풍길을 강력 추천한다”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소중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녹야원에서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단풍길 걷기 명상법회가 열릴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오는 11월까지 한라봉 생산 농가의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당도·산도 측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라봉은 신맛이 강한 상태에서 수확하면 ‘한라봉은 맛없다.’라는 인식을 줄 수 있어 새콤달콤한 맛 내기 위해서는 당도 13°Bx 이상, 산도 1.0% 이하로 당산비를 맞춰야 한다. 맛있는 한라봉 수확을 위해서는 11월 지금 목표 당도·산도를 맞추기 위해 물관리 등 산 함량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한라봉뿐만 아니라 다른 만감류인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도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당도·산도 관리가 중요하므로 당도·산도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 방법은 구역별로 나누어 과일을 채취하되 한 나무에서 3과(나무의 상, 중, 하 구분)를 가져와 의뢰하면 당도·산도 검사 결과를 발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농가별 맞춤형 산도 관리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최고품질 한라봉 생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물관리 및 병충해 방제 등 현장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오는 11월까지 한라봉 생산 농가의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당도·산도 측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라봉은 신맛이 강한 상태에서 수확하면 ‘한라봉은 맛없다.’라는 인식을 줄 수 있어 새콤달콤한 맛 내기 위해서는 당도 13°Bx 이상, 산도 1.0% 이하로 당산비를 맞춰야 한다. 맛있는 한라봉 수확을 위해서는 11월 지금 목표 당도·산도를 맞추기 위해 물관리 등 산 함량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한라봉뿐만 아니라 다른 만감류인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도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당도·산도 관리가 중요하므로 당도·산도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 방법은 구역별로 나누어 과일을 채취하되 한 나무에서 3과(나무의 상, 중, 하 구분)를 가져와 의뢰하면 당도·산도 검사 결과를 발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농가별 맞춤형 산도 관리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최고품질 한라봉 생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물관리 및 병충해 방제 등 현장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