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일 포두면 후동마을(전동, 신흥동) 등을 끝으로 마무리한 ‘2023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고흥군은 매월 2회 고령자,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교통 불편 지역 거주 등 62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생활밀착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도로명 훼손된 건물번호판 교체, 농막·창고 등 가설건축물 신고 등 인허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토지·분할·합병 등 지적측량 등 7개 분야에 대한 상담 및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실적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서비스 240건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건물번호판 교체 88건, 건축 상담 122건, 지적 상담 104건, 도로명주소 안내 320건 등 1천 3백여 건의 민원편의를 제공했다. 민원 서비스를 받은 마을 한 주민은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증명사진을 준비하려면 읍내까지 나가야 해서 교통과 경제적 부담 등 불편이 많았는데, 마을로 직접 찾아와 사진 촬영·인화부터 재발급까지 한 번에 해결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에서 L·C(아담원)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담원은 전북 남원시 이백면 소재의 카페, 실내·외 갤러리, 잔디광장, 탐방로, 데크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춘 수목원으로, 2018년 10월 개장해 지리산 자락의 비경과 함께 방문자들에게 훌륭한 힐링의 장을 제공하며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아담원 입장료는 소인 5,000원, 대인(14세 이상) 10,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며,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고흥군민 및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30% 제휴 할인(신분증 제시, 방문 차량 동승자 포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여가생활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업무에 지친 군 소속 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고흥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복지혜택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집중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더해 면역력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고자 ‘맨발로!(맨발路)’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는 지압(Reflexology)과 접지(Earthing) 효능 등 발바닥 지압 효과를 유발하며, 인간 신체와 지구가 만나는 접지가 혈액 순환에 긍정 역할을 촉진함에 따라 신체 면역력을 늘려주고, 고혈압 당뇨에 특효로 대중매체에 홍보되고 있다. 최근 맨발 걷기가 인기를 끌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맨발 걷기를 위한 황토길, 마사토길, 모래길을 조성하는 곳이 늘고 있다. 이에, 군은 맨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읍면 소재지 주변과 주요 걷기 명소를 대상으로 읍면별 사업 대상지 전수조사를 거쳐 지난 9일 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이 함께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고흥군의회와 협의를 통해 사업 예산을 편성하여 2024년 6월까지 맨발 산책로 시설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맨발 산책로 조성을 위해 2024년까지 읍·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일 군청 흥양홀에서‘군민과의 약속’인 군수 공약사항의 실천력을 높이고 이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상황에 대한 자체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6대 분야 100대 공약에 대한 추진 상황, 이행과정에서의 문제점 진단 및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민선 8기 고흥군은 타 지자체보다 다소 많은 100개 공약사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30건의 공약을 이행 완료했고 68건은 정상 추진중에 있어 정상 추진율은 98%에 이른다.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는 ▲군수 관사 처분 ▲동강특화농공단지 조기 정상화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녹동항 드론쇼 개최 ▲공공형 일자리사업 확대 ▲요양보호사 수당 인상 ▲고흥군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 ▲군 주요행사 시 수어 통역사 의무 배치 ▲관내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이 있다. 공영민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공약 이행에 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청년서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서로학교는 강의 경험을 쌓기 시작한 청년 강사와 청년 수강생을 매칭해 서로가 배워갈 수 있도록 소규모 학습을 지원하는 순천시 청년센터의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시작한 청년 서로학교는 캘리그라피, 영어회화, 드론지도사, 수제맥주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운영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홈베이킹, 보자기아트 등 8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그중 7개 강좌를 ‘1845 순천 청년 인재풀’에 가입된 청년 강사가 운영한다. ‘1845 순천 청년 인재풀’이란, 시에서 운영하는 위원회 및 청년 강사 등 인력 충원이 필요할 때를 대비한 인력 활용 제도이다. 순천시에 거주 혹은 활동하고 있는 18~45세의 청년들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순천시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서로학교를 통해 청년 강사와 수강생들이 서로를 통해 배우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순천시 청년센터으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올들어 10배 넘게 증가한 366명이 배정·고용되면서 농촌 고령화 속 인력난에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를 겪고 있던 농가에 그야말로 단비가 됐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내년엔 더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나주지역 농가에 투입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2024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신청 결과 127농가에서 545명의 계절근로자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올 한 해 농가에 투입됐던 366명의 계절근로자 수에 비해 1.6배 증가한 수치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예상치인 50~100여명을 합하면 내년 상반기에만 600여명의 계절근로자가 농가 일손을 보탤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농가에 316명의 계절 근로자가 입국해 과수, 시설하우스 등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50명이 더해져 총 3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돼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인력 투입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추진해왔던 ‘행복한 공예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9일 밝혔다. ‘행복한 공예 교육’은 공예문화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에서 지난해 추진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사업이다. 전국 권역별로 공예가들과 문화소외계층을 상호 연계해 공예가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문화소외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재단은 지난 2월 사업 선정을 통해 공예가 4명이 한 팀을 이뤄 지난 6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내 문화소외시설 15곳에서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천연염색, 도자기, 목공예, 토탈 공예, 원예, 섬유공예 등 시설 특성에 맞춘 다양한 과목을 선정하고 10회차에 걸친 교육을 통해 일회성 체험이 아닌 지속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나주시 관내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에선 지난달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발달장애인들이 교육을 통해 직접 만든 섬유 작품을 전시해 사업 성과에 의미를 더했다. 임경렬 재단 상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11월 6일~7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내 마음에도 색깔을 입혀요’로 전국 256개 시군구 중 48개 선정에 신안군도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증도면 치매안심마을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외부와 단절된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 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원, 심리·정서적인 불안을 해소하고 △퍼플섬 걷기 △마음치유 프로그램 △자은 뮤지엄파크 및 신안명소 야유회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야외활동으로 진행했다. 신안군은 “관내 자원과 환경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참여자들의 인지능력·정서적 개선 효과 등 삶의 질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하는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전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지난 8일 운영한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등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은 전남대 여수캠퍼스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단 관계자가 직접 말하는 취업 특강 ▲기업 현장견학으로 진행됐다. ‘취업특강’은 산․관․학이 협조해 지역인재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국가산단 GS칼텍스 관계자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면접 기법 등 실질적인 취업노하우를 강의했다. 이어 취업 선호도가 높지만 그간 현장 방문이 어려웠던 국가산단 내 롯데케미칼과 E1을 방문, 실무 역량 등 변화하는 취업준비 방향을 제시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취업준비 방향을 설정하고 대비할 수 있게 돼 자신감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기업 사정 등으로 현장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적극 협조해주신 롯데케미칼과 E1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대학생들의 진로 설정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시내버스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80명, 중고등학생 20명으로 총 100명이다. 단,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내버스 업체 관련자나 가족은 제외된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오는 2024년 1~6월까지 6개월간 3개 회사(여수여객, 동양교통, 오동운수) 60개 노선 시내버스를 회사별 월 2회씩 직접 승차해 운전자태도, 준법운행, 차량관리 등 3개 분야 13개 세부 항목에 대해 암행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월 6회씩 분기 최대 18회 평가를 실시해야하며, 이에 따라 1회 1만 원(학생은 5천 원)씩 실비가 지급된다. 학생의 경우 평가 1회 시 봉사활동 1시간도 인정된다. 평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8일까지 여수시 교통과(운수지도팀)로 방문, 우편, 팩스, 메일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평가 결과를 시내버스 업체의 인센티브 및 재정지원금 차등 지급 시 반영해 서비스 질을 높이도록 업체 간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점암면은 지난 8일 면장실에서 점사모 1백만 원, 화전이장 김대현 24만 원, 대승종합개발 대표 김성태 20만 원의 고흥사랑 좀도리 성금을 기탁받았다. 기탁자분들은 “매월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보살피는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보며 동참하게 됐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길빈 점암면장은 “작은 관심이 큰 사랑이 되며, 그 큰 사랑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 준다며 그 뜻을 새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작은 정성이 모아져 큰 성금이 된 좀도리 모금액은 전액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송금한 후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재교부돼, 도움이 필요한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쓰여진다. 올해도 현재까지 십시일반 매월 1만 원의 꾸준한 정기후원과 십시일반 10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 일시 후원해 주신 기탁자 41명이 1천 3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줬다.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는 공명정대한 고흥군 한 개 면을 꼽는다면 단연코, 점암면이 아닐까 싶다. &n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최근 지적기준점 5,012점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지적기준점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지형에 적합하게 설정된 지역좌표계인 동경측지계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동경원점은 우리 지형에 적합하지 않고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와 남·동쪽으로 365m 편차가 있어 지형도, 지하시설물 등 기타 공간정보와 연계가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세계측지계 표준좌표 전환 장기계획을 수립,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해 기준점 조사 및 이에 대한 지적위성측량 등을 실시했으며 최근 지적기준점 5,012점에 대해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을 완료했다. 지적기준점이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됨에 따라 지적공부에 남아있던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세계 공통의 표준화된 좌표체계를 사용함으로써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형도, 통신선로 등 공간정보와 일치를 통해 민간 활용확산 및 공간정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일관된 기준점 성과를 제시해 지적측량의 신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관내 전체 소에 대한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을 모두 끝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일부터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전업농 260호 29,006마리, 소규모 농가 1,088호 16,661마리분을 공급해 신속한 면역 형성과 군내 유입 방지를 위해 조기 접종을 완료했다.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262호 1,088호)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활용해 백신 접종을 지원했으며, 스스로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50마리 이상의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농가들이 신속하고 올바르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요령을 지도·안내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군은 ▲공동방제단(11개 단)을 이용해 축사 내·외부 소독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흡혈 곤충 방제실시 ▲백신 부작용 신고 대비 가축방역 상황실 지속 운영 ▲전담관 활용한 농가 집중 예찰 ▲거점 소독시설 지속 운영 등 소 럼피스킨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생기는 3주간이 제일 중요한 시기이니, 해충 방제 및 연무, 연막 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동시에 백신 부작용에 대해 실시간 모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도 친환경 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인 양식기술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친환경 양식어업육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고흥군 도덕면 용동리 일원 130,000㎡ 부지에 친환경 새우양식을 위한 우량 종자생산·연구 및 창업 귀어 교육과 관련된 연구 시설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새우 종자의 안정적인 관리와 종자 연구시스템 구축은 물론 스마트 양식 단지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청년 어업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한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고수온 등 기후변화로 인한 새우양식장 환경악화로 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정적인 양식경영은 물론 양식환경 개선, 친환경 양식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생산한 수산물을 공급함은 물론, 새로운 소득원 창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8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재배 시험장에서 원목표고종균 자동 접종장치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시연회에는 장흥군과 군의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전남도청, 정남진장흥표고버섯연합회 등 표고 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발된 자동접종장치를 시운전 해보고 효율적인 운영과 보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목표고종균 자동접종장치는 표고재배 인구 감소,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표고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개발된 장치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구슬형 목종균과 마감재를 동시에 개발·적용한 것으로 원목 이동부터 접종 후 마감까지 한번에 작업할 수 있는 장비다. 국내 최초로 제작된 원목표고종균 자동접종장치는 2019년 군비 2억원을 들여 설계 및 기본 틀을 구성했다. 이를 심화해 국내 원목표고 생산 농가의 환경에 맞는 장비를 개발하고자 산림청 연구과제를 통해 8억 2500만원을 추가 지원받아 심혈을 기울여 장목형 장비와 단목형 장비 총 2대를 선보이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