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하원초등학교는 11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열린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남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1차 리그에서는 부산여고초와 울산동천초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2차 리그로 향했다. 11월 6일 2차 리그에서도 전주우전초와 광양중동초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강원정라초와 공동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또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 출전한 전국의 28개 참가학교 중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고 스포츠 정신을 발휘한 학교에게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하원초 관계자는“전교생 64명인 작은 학교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하여 학교의 명예를 높인 선수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선수들의 훈련에 도움을 주신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 김태련 회장님과 오치훈 이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