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김천시립박물관, 김천시립미술관 및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꽃피우는 손길' 교육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박물관, 김천시립미술관 및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진행된 '꽃피우는 손길'은 2024년 첫 시행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서 아동 및 장애인들을 위해 꽃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총 5개 기관에서 6회차에 나뉘어 운영됐다.
수업에서는 이론수업(절화에 대한 기초 지식, 꽃의 보존 및 압화 프리저브드, 테라리움 등)을 통해 꽃에 대한 다양한 활용 방법을 배워보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김천시립박물관에서는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교육생들과 2회차 수업(6월 2일, 9일)에서 꽃바구니 및 테라리움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고, △ 김천시립미술관에서는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와 드림스타트 아동 단체와 각 1회차씩(6월 5일, 27일) 꽃바구니 및 압화액자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도 어모면 애향복지원, 한걸음 어린이집 단체와 각 1회차씩(5월 22일, 6월 2일) 압화액자 및 꽃바구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 종료 후 교육생들과 기관에서는 ‘꽃에 대한 이론수업을 듣고 활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것이 즐거웠으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달라' 고 건의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적 가치를 실현시켜 예술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역 유관 기관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소외계층 복지 증진 및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문화시설의 사회교육적 역할 수행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