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Copyright @코리아타임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마을 사랑방(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3길 9)에서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술사업 '마을, 다섯 개의 시선'을 10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마을 커뮤니티 공간인 화성 마을 사랑방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공간의 의미를 살려 '마을'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4인의 작가는 각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마을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가치를 설치 작품, 회화,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다. 내건너 창작마을과 대안공간 눈 등을 운영하며 예술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온 조각가 이윤숙 작가는 신작 '각양각생 상생화락'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도우며 상생하고, 화평하고 즐거운 마을을 만들어 가는 의미를 전달한다. 박나은 작가는 마을을 이루는 '집'의 형상을 하나의 인간으로 바라보며, 사람들의 내면과 외부 세계의 관계를 작품에 담아냈다. 이창환 작가는 10여 년 전부터 촬영한 미공개 신작 '발안 풍경'을 선보인다. 그가 포착한 발안의 모습을 통해 현재 우리 삶의 흔적과 일상을 살펴볼 수 있다. 임상희 작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귀농어귀촌지원센터는 오는 10월 6일 근덕면복지회관과 낭만장터 일원에서 ‘2024 삼척시 귀농귀촌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이 모여 하루동안 축제의 시간을 갖는 어울림한마당은 올해는 근덕 교가낭만장터를 중심으로 전통5일장 살리기에 앞장서며 지역민과 유대를 강화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이날 행사에는 김오곤 한의사를 초청 “농촌에서의 건강관리 특강”을 비롯해 밀짚모자 및 검정고무신 꾸미기, 농부새참 및 로컬식재료 미식체험, 동아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정착을 하고 있는 선배귀농귀촌인들이 나서서 초기 이주민들의 어려움도 들어주고 주민들과의 융화 및 정착경험을 나누는 귀촌선배상담소를 운영한다. 삼척시귀농어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전통시장 문화를 되살리고 귀농귀촌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농촌지역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가 이번 주말 마라톤과 핸드볼 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주력한다. 삼척시는 오는 10월 5일 근덕면 궁촌항 일원에서 ‘제1회 삼척시장배 단방산 숲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삼척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것으로 일반부(5km, 10km, 15km)와 매니아부(10km, 15km)로 나누어 진행하고 총 400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코스 인근에 있는 단방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인근 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 케이블카 등도 홍보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제1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핸드볼대회’도 10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삼척시민체육관과 강원대 삼척캠퍼스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며,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시의회, SK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29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규정은 현행 국제핸드볼연맹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석공 도계광업소가 폐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도계살리기 생존권 투쟁 24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이 4~6일 석공 도계광업소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은 지난 2000년 10월10일 석공 중앙갱(흥전항) 폐쇄에 반발해 도계읍민들이 총궐기에 나서 도계를 살려내라는 한목소리를 냈던 당시 정신을 기념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축제로 도계읍번영회가 주관해 기념식과 가두행진, 축하 공연, 주민문화마당,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페스티벌 첫 날인 4일 광부사진전 및 도계초교 도담터 체육관에서 광부들로 구성된 연극 동아리 회원들이 공연하는 길여울 연극 ‘광부이야기’와 MBC산골음악를 시작으로, 5일 가두행진, 기념식 및 문화행사가 이어지며, 6일에는 주민문화마당과 4개 시·군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연탄만들기를 비롯해 연탄빵만들기, 연탄불 달고나 만들기, 라디오방송 체험, 어린이 놀이마당,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광부인물사진전과 버스킹공연 등 볼거리와 공연도 준비됐다. 이밖에도 행사장 주변에 푸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중구가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남산자락숲길에서 ‘임신부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평균 출산 연령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임신부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중구가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숲 태교 교실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3년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숲 태교 참여한 임신부의 스트레스 지수는 14.8% 개선됐고 태아와의 애착도는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숲 태교 활동이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태아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심 속 위치한 남산자락숲길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도시 속에서 자연의 포근함을 느끼며 태교할 수 있어 임신부를 위한 안성맞춤인 숲 태교 장소이다. 첫날인 10월 8일에는 산림치유지도사와 남산자락숲길에서 산책과 숲명상 및 호흡법을 배우며, 온몸의 감각을 통해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을 풀고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며 나무 장난감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