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2024 울산공업축제의 폐막행사인 '불꽃축제'가 10월 13일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림에 따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 상인회와 대형마트의 협조를 얻어 이날 하루동안 일산해수욕장 상가 50여 곳의 화장실과 홈플러스 동구점 주차장 400여 면을 축제 방문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번에 상가 화장실 개방에 협조한 곳은 일산해수욕장 상가번영회 및 일산지 상인회 소속 음식점 50여 개소로, 동구는 사전에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협조를 얻었으며 상인들에게 화장실 개방 상가 스티커를 배부해 축제 방문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홈플러스 동구점은 13일이 휴무일이어서 본래 주차장 사용이 불가하지만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00여 면 규모의 주차장을 개방했다.
이와 함께 동구는 축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일산해수욕장 일대 공중화장실 3개소에 청소 관리인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관리를 강화했으며 3개소에 임시 화장실을 설치했다.
또,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찾는 방문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맛집을 담은 '동구 먹거리 지도' 5천부를 제작해 배포했으며 10월 11일~13일 3일간 위생업소 안전관리를 실시해
식중독 발생 등에 철저히 대비했다.
동구 관계자는 "2024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의 가장 기본인 주차와 화장실, 음식점 이용 등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지역 상인회와 대형마트 등에서 적극 협조해 준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