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립도서관은 11월 매주 토요일마다 미취학 아동(4~6세)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책놀이 프로그램 ‘엄마랑 아빠랑 알쏭달쏭 책놀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9일, 16일, 23일 등 회차별로 각각 두 번씩 총 여섯 번 운영되는데, 각 회차에서는 동화책을 읽고 이에 맞춘 특별 활동(책놀이)이 진행된다.
첫 회차인 9일에는 동화책 '아름다운 사계절'을 함께 읽은 후 특별 활동(책놀이)으로 가을의 정취를 살린 ‘낙엽 썬캐쳐 만들기’를 진행한다.
16일에는 동화책 '고 녀석 맛있겠다' 읽기와 특별활동 ‘신문지 놀이’, 23일에는 '별 낚시' 읽기와 특별활동 ‘종이컵 낚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부모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놀이가 결합 된 방식으로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사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55-831-2947)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