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2024 YC-체인지메이커’ 6개 팀을 대상으로 정책연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YC-체인지메이커는 영천시의 다양한 부서와 직급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모임이다.
이번 워크숍의 1일차에는 정책기획 특강 및 연구 보고서 작성 컨설팅이 진행되며, 2일차에는 현장학습 및 선진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각종 공모사업 제안과 사업설명회 등으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정책기획 특강을 청강하고, 조별로 작성된 연구보고서 초안의 과제 분석 및 컨설팅을 통해 연구결과 보고회 전,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쓰레기장에서 랜드마크 캠핑장으로 변신한 부산항대교 영도마리노 오토캠핑장과 15분 생활권 내 자리한 아이들을 위한 놀이형 학습공간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방문해 부산광역시의 선도·우수정책을 견학할 계획이다.
YC-체인지메이커는 앞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11월 말에 연구결과 보고회에서 선보이게 되며, 보고회에서 심사를 거친 우수 제안들은 실무부서의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YC-체인지메이커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혁신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로 성장해 영천의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