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31일 진주소방서와 함께“2024년 합동소방훈련 및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진주시청, 진주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소속 공무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현장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훈련은 시청사 3층 옥상 흡연 부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신고 △상황 접수 및 전파 △신속한 대피 유도 △화재 초기진화 △부상자 이송 훈련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시청 자위소방대와 진주소방서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산과 인명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강사를 초빙하여 화재대비 비상행동요령 교육 및 긴급 대피 경로 점검, 지진 발생 시 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대피 행동요령 교육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비 교육도 시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화재 등에 대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이 더욱 안전한 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