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0.2℃
  • 흐림강릉 14.6℃
  • 흐림서울 13.2℃
  • 흐림대전 11.5℃
  • 흐림대구 12.9℃
  • 흐림울산 13.9℃
  • 흐림광주 15.7℃
  • 흐림부산 17.4℃
  • 흐림고창 12.4℃
  • 제주 19.6℃
  • 흐림강화 10.7℃
  • 구름많음보은 9.4℃
  • 흐림금산 10.4℃
  • 흐림강진군 15.5℃
  • 흐림경주시 11.9℃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광역시-초록우산,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

130여명 참석 “아동들 꿈‧희망 키울 수 있게”…유공자 표창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30일 서구 치평동 더파크림에서 ‘제40회 후원자 아동 만남의 날’을 열었다.

 

‘후원자 아동 만남의 날’은 아동들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원자는 나누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서로가 만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써 내려간 마흔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후원자 및 결연아동 130여명이 참석했다.

 

샌드아트‧캐리컬처‧마술 등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정영헌 보문복지재단 이사장, 박정호 코비코㈜ 매니저, 이보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과장이 지역 내 아동후원과 나눔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후원자와 결연아동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자 시작한 행사가 올해로 40번째를 맞았다. 긴 시간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후원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이어주시길 부탁드린다. 광주시도 함께 우리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지역주민의 결연을 돕고 있다. 2023년에는 2088명에게 36억3300만원을, 2024년(9월 말 기준) 1601명에게 25억5200만원을 후원했다.

 

또 지역사회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55개 기관과 협력해 문화예술 지원, 학습환경 개선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