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사전 조사로, 이번 조사에서는 건축년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제외하고 빈집을 포함한 관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주소, 빈집여부, 주거형태 등 14개 항목이며, 시에서는 35명의 조사요원이 현장 방문 및 필요시 면접 방식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국가통계의 경우 통계법에 의해 조사와 자료확인을 요구받은 시민들은 이에 응해야 하나, 사생활에 관련된 질문으로 응답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며 “가구주택기초조사 결과는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원의 가구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