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31일 오후 6시 남명학습관 소회의실에서 고3 학사생과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은 이사장과 관장의 격려사, 고3 학사생의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온 학사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주태 관장은 “꿈은 크게 가지되, 포기하지 마라”며 마지막까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종강식에 참석한 고3 학사생은 “20살 청춘의 꽃을 피우기 위해 남명학습관이 햇빛이 되어주었고, 학창 시절의 즐거움을 간직하게 해준 소중한 곳”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대나무가 마디마다 성장하듯 남명학습관에서 보낸 4년간의 시간이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튼튼하게 받쳐주는 마디가 되어줄 것이며, 마지막까지 건강관리에 힘써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남명학습관은 2005년부터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운영하고 있는 공립 학원으로,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도시 학생들과의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 강사의 온·오프라인 강의, 내신 성적 관리, 생활기록부 작성, 1:1 맞춤형 대학입시 컨설팅 등을 통해 합천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향토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