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 유청소년승마교육센터에서 중학교 1~2학년 24명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도란도란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의 건강한 모바일 소통 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캠프는 서로의 긴장을 풀어주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숏폼 영상 제작, 레크리에이션, 서로의 꿈을 공유하는 토크 시간, 숏폼 상영 및 피드백, 마음다지기 활동 등이 포함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특별히 마련된 승마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숏폼 영상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함께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지며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학교폭력예방 숏폼을 직접 만들고, 서로 피드백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학교폭력예방 힐링캠프가 청소년들이 건강한 모바일 소통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상호 존중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