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심리적 외상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음이 견뎌내기 힘든 충격적인(재난, 사고, 폭력, 자살 등) 경험을 하거나 전해 듣거나 보게 되는 경우 생길 수 있는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대두되고 있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개인 상담을 받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외상 경험 청소년들의 안정을 도모하고 심리적으로 더욱 잘 대처하도록 도와서, 사건 후 후유증을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심리적 외상 사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의 중요성과 함께 외상 사건, 트라우마를 경험하거나 목격하고 외상으로부터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심리 정서 지원을 통해 심리적 문제 예방에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