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은 지난 15일 인천공항시설관리㈜ 소속 인천공항 1365 봉사동호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1365 봉사동호회가 소속 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에서 지원한 동호회 활동비를 좀 더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고민하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기탁을 한 것이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조성돼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락현 동호회 회장은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느끼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1365 봉사동호회 회원님들의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회원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