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미꾸리 조규만 대표가 수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어업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제31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총 14개 부문에서 16명의 수상자가 영예의 표창을 받았다.
우리미꾸리 조규만 대표는 치어 맞춤형 초기사료를 개발해 미꾸리 양식의 고질적 문제였던 자어 초기 폐사율을 현저히 줄이는 데 성공했다. 조 대표의 이러한 노력은 경기도 명품수산물 인증과 HACCP 등록 양식시설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매년 6회에 걸친 수산물 안전성 검사로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기여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미꾸리 조규만 대표가 어가 소득 증대와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어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