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이 11월 20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울산점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중구노인복지관 운영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중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 중구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범 어르신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나눔봉사회아트필예술단은 춤과 노래 등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2부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관람하며 화합을 다졌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 개관한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과정 및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등록 회원 수는 9,000여 명, 일일 평균 이용객은 750여 명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온기를 전해주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