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가 2024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중랑구 10대 뉴스’는 구민들에게 의미 있었던 주요 사업을 되짚고, 구정에 대한 자긍심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랑구가 추진한 다양한 정책 중 구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직접 선택해 상위 10개를 선정한다.
이번 10대 뉴스에는 ▲중랑구, 면목선 경전철 예비 타당성 통과 ▲교육의 메카 중랑, 2024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20억 편성·지원 ▲중랑구 공약 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SA)등급 달성 ▲서울의 대표 축제, 303만 명이 다녀간 ‘중랑서울장미축제’ 성공적 개최 ▲저층 주거지 주택 개발사업 공모선정 27개소, 면적과 개소 수 모두 서울시 1위 등, 총 20개의 사업이 후보로 선정되었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중랑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0개의 후보 정책 중 5개를 선택하면 된다.
투표 페이지는 중랑구청 누리집 배너 또는 중랑구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참여자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000명이 넘는 주민이 투표에 참여하며 구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역시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투표 결과는 12월 초 발표되며, 구민들이 직접 선택한 10대 뉴스를 공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올해도 중랑구는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구민들께서 직접 선정한 10대 뉴스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에는 더 나은 중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