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나눔꽃챔버와 순천시립합창단이 함께한 '가을 선율 콘서트'가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의미 깊은 자리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재능기부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나눔꽃챔버의 단독 공연과 순천시립합창단과의 협연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총 13곡이 연주됐다.
각 곡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들의 열정과 협력의 힘이 돋보였다.
나눔꽃챔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 예술인들의 능력을 널리 알리고,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그들의 재능과 열정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