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q 2023년산 노지감귤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출하 초기 품질관리가 중요한 만큼 소비자들이 고품질 제주감귤을 믿고 찾아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 대응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22일 오후 서귀포시 감귤농가와 서귀포농협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잇달아 방문해 극조생 노지감귤 수확현장과 감귤 출하 및 유통 동향을 살폈다. 이날 현장소통에는 농협 제주본부 윤재춘 본부장, 서귀포농협 정기철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서홍동 감귤원에서 극조생감귤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의 일손을 돕고, 찐빵과 청귤 음료수를 간식으로 나눠 먹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오 지사는 “당도와 착색 기준에 부적합한 규격 외 감귤이 출하·유통되지 않도록 자치경찰을 중심으로 강도 높게 대응하고 있다”며 “농가의 자발적 노력과 경쟁력 강화로 소비자들이 제주감귤의 맛과 품질을 신뢰하도록 합심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감귤이 어떻게 자라고 수확되는지 알고 싶어하므로 감귤원 투어 프로그램을 만들고 농협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감귤지원단)는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감귤 및 금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장소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 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이며, 신청 전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각종 실적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고 제출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고 3년 이상 생산량의 80%를 출하 약정한 농업인으로,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와 2012년 3월 15일 이후 신규 조성된 과원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노후하우스 개보수, 원지정비(성목이식, 우량품종 갱신), 보온커튼 시설, 재해예방용 난방기 지원 등 15개 사업에 총 339억 원(국비 128억 원, 도비 211억 원)이 투입된다. 농가 수요가 많은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사업은 농가당 지원 한도를 0.5ha에서 1ha로 확대했으며, 보온커튼 시설 사업은 재해 예방용 난방기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인근로자(E-9, E-10, H-2)를 대상으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에 대한 추천 신청을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쿼터마감 전) 상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하반기 추가 선발하는 전체 쿼터 3만 명 중 광역지자체에 배정한 추천 쿼터는 5,500명이다. 제주도는 법무부가 제주지역에 배정한 추천 쿼터 102명에 대해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장의 외국인을 선발,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 사업장 요건은 ➀3개 체류자격(E-9·E-10·H-2)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외국인을 현재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일 것 ②외국인근로자(E-9·E-10·H-2) 산재보험 가입 및 신청일 이전 6개월 간 내국인 고용조정으로 인한 이직이 없을 것 ③E-7-4전환일로부터 2년 이상의 근로계약 체결 등이다. 대상 외국인근로자 요건은 ①최근 10년간 4년 이상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E-9·E-10·H-2)로 신청일 현재 제주도 소재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 중인 자, ➁ 「K-point E74」 점수제(법무부) 대상자 요건 최저기준 이상(붙임 1'K-po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에스엘엘중앙 주식회사가 제주 영상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17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백록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제작사인 SLL과 제주 케이(K)-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제주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LL은 '부부의 세계', '스카이 캐슬', '재벌집 막내아들' 등 히트작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콘텐츠 제작사로 최근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주연: 지창욱, 신혜선)'를 제작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준서 SLL 기획·제작총괄, 김영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SLL은 제주 케이-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및 상호지원, 제주 영상산업 저변 확대 협력,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 기반 협업 작품의 홍보·마케팅 협력, 제주 로케이션(촬영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등을 도모한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유치·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콘텐츠 제작사의 지방 촬영 부담을 줄이고, 영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에서 자매결연 지역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탁은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와 ㈔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의 임원 및 회원들이 각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제주시연합회 임·회원은 지난 9월 19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고창군에 기탁했으며 고창군연합회에서는 지난 12일 애월체육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각 지역 연합회의 임원 및 회원들이 상호 지역 농업 발전과 교류 확산에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창영 제주시연합회장과 최종엽 고창군연합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면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은 물론 우리 농산물 소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호 기탁으로 더욱 돈독한 자매결연을 기대하며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단체는 20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CFI에너지미래관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현안 간담회를 갖고 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27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산중위가 이날 제주를 찾아 주요 미래 신산업과 현안 현장을 살펴보고 탄소중립의 실현을 향한 노력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오영훈 지사는 간담회에서 민선8기 핵심정책인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에너지 대전환,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민간우주산업 및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등의 추진 상황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제주경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이곳에서 지난해 9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비전을 발표한 이래 대한민국 최초로 그린수소 3.3메가와트(MW) 실증사업 성공으로 그린수소 버스를 가동하고 향후 발전소 에너지원까지 바꿔나갈 계획”이라며 “마을주민 동의와 협력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통해 성공시키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6월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9~14일 미국을 방문해 미국 수출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우수한 제주상품의 글로벌 진출의 기반이 될 통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미국은 제주도의 주요한 수출시장으로,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부터 주요 수출국 상위 3위권에 진입한 이래 제주 수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올해 8월말 기준 제주의 대(對) 미국 주요 수출품목은 넙치, 무, 감귤 등 농수산물이 주를 이루며, 최근 한류 열풍으로 소주 및 과일소주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의료용 기기인 봉합침도 주요 수출품목으로 급성장하는 등 품목이 점차 다양화되는 추세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넙치, 식물성 액즙, 무, 마늘 등 농수산품 위주로 수출이 이뤄졌으나 올 들어 넙치 등 주력품목과 함께 봉합침, 반도체, 소주 등 제조업 상품 및 가공품의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제주도는 이번에 미국 현지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더욱 다양한 제주의 우수상품이 미국시장에 수출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선도기업인 미국의 조비(Joby), 오버에어(Overair)사(社)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제주 UAM 상용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조비사가 개발한 기체는 세계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UAM 기체 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지사는 9~14일 미국 출장에 나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SK텔레콤과 함께 조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에서 UAM 상용화를 위한 UAM 관광 전략 수립, 인프라 구축, 공역과 기상 등 필요한 데이터 분석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제주도 대표단은 조비사 공장에서 UAM 기체의 실물 비행테스트를 참관하며 기체 안전성과 소음 등을 확인했다. 제주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최초의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기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조비의 UAM 기체 선점에 우위를 차지하고 이후 관광형 UAM 최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지역에서 미래성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키우도록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9~14일 미국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베이 뷰(Bay View) 캠퍼스에서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부문 부사장과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업인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도민까지 대상을 넓혀 계층별․맞춤형 글로벌 인공지능(AI) 융합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공공부문 협업서비스를 구축해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걸맞은 지역혁신을 도모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제주도와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업무협약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전문인력을 제주에서 양성해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인력양성 커리큘럼을 살펴본 뒤 화이트 부사장에게 인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q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상품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한인사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현지 한국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제주의 미래산업 비전과 미국 방문 성과를 홍보했다. 제주도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2023년 제50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제주 상품의 매력을 알리고, 재미 교포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고 있는 LA한인축제는 1974년 시작돼 미국 한인사회 최대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퍼레이드와 문화공연, 대한민국 지방정부 및 기업 홍보관,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행사장에서 삼다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제주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맺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제주는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서부지역을 교두보 삼아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1차 농·수산물은 물론 소주 등 공산품까지 우수한 품질과 청정이미지를 앞세워 미국 소비자들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관광을 중심으로 한 제주형 도심항공교통(J-UAM) 상용화 비전에 미국 관련 기업들도 호응하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 세계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과 연이어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국내 첫 관광형 UAM 상용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12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 오버에어 본사에서 제주도-오버에어-한화시스템 3자 간 제주 UAM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오버에어, 한화시스템은 제주 UAM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국내 첫 관광형 UAM 운용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공공·의료용 UAM 운용에 필요한 협력 방안 마련과 UAM 제조, 교육시설 등 산업기반시설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제주도는 UAM 시범운영구역 지정과 주민 수용성 확보, 지상 이동 수단과의 연계 등 제주형 UAM 운용과 육성을 위한 정책 환경을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제주사무소는 수출 유망시장의 바이어 발굴 및 제주상품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17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상담회에는 가공식품,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 도내 수출기업 45개사와 해외바이어 9개국 35개사가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상품전시 및 수출 희망 국가의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며, 해외통상자문관을 통해 현지 시장동향, 수출전략 자문 및 컨설팅을 받게 된다. 수출상담회와 동시에 베트남·중국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제주상품 온라인 홍보·판매도 병행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제주상품을 수출 유망 국가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제주기업의 수출 확대 및 수출 품목 다변화가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12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2023년 제4차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택시 운임·요율 조정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중형택시 기준 기본운임(2km)을 현행 3,300원에서 4,100원으로 인상하고, 거리시간 병산운임을 현행 30초당 100원(15km/h이하)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조정했다. 또한 할증운임 적용시간을 현행 오전 0시∼4시에서 1시간 더 확대해 밤 11시∼오전 4시로 조정했다. 택시운임은 2019년 7월 이후 4년 만의 인상이다. 제주도는 조정요금 고시 및 국토교통부 보고 등 후속절차를 거쳐 10월 중 인상된 요금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9월 26일 제3차 물가대책위원회 시 택시운임 인상에 따른 야간시간 승차난 해소 방안, 택시운전자 처우 개선 대책 마련 등에 대한 보완 등의 이유로 심의를 보류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와 택시운송사업조합은 심야시간 운행 택시 지원을 위해 모범조합원 및 심야운행 종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요금 인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1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조비 생산공장에서 제주도·조비·SK텔레콤 3자 간 대한민국 UAM 서비스 시작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두 회사는 대한민국 최초 관광형 UAM 서비스와 관련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항공 투어와 승객 운송을 포함한 관광형 UAM 전략 수립, 버티포트 위치 분석, 실용적인 경로 식별을 위한 공역 분석 등 제주형 UAM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비는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5일 세계 최초로 완성된 기체를 미국 공군에 납품했다. 또, FAA(미국 연방항공청) 형식인증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는 등 UAM 상용화를 위한 기체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협약식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조벤 비버트 조비 창립자 겸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11일 오후 6시 30분 씨에스호텔에서 열린 제19차 한·중·일 3국 아세안센터 회의 환영만찬에 참석해 각국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소장, 제주평화연구원 원장과 대(對) 아세안 협력 활성화를 논의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만찬에서 축사를 통해 “제19차 한·중·일 3국 아세안센터 회의가 제주에서 열려 매우 뜻깊다”며, “제주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통해 지방외교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아세안 지역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일에는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제19차 한·중·일 3국 아세안센터 회의가 열려 코로나19 이후 사업 방향 및 내용, 센터 간 공동 프로그램 발굴, 아세안과의 협력 현안 등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제주와 한-아세안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주 아세안홀의 상설 전시를 참석자들이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