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구글 클라우드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도는 10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벨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베이 뷰(Bay View) 캠퍼스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구글 클라우드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인 ‘구글 클라우드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연계해 대학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방학 캠프 등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글 공인 교육파트너사가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이해 및 빅쿼리(BigQuery) 전문가 과정, 온·오프라인 기술 교육, 피칭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이수 후 구글 클라우드 자격증(GA, Google Digital leader, Google Associate Cloud Eng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024~2025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육성 골드키위 ‘감황’의 조기 정착을 실현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연구-지도-민간이 수평적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농업의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국 6개 시·군에 2년간 국비 5억 원이 지원된다. 2024년 신규 추진 시·군은 지난 5일 선정됐으며,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및 도 농업기술원, 성산일출봉농협과 협력해 ‘국내육성 신품종 감황 확대 보급 및 안정생산기술 정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신품종 골드키위 ‘감황’이 안정적으로 생산돼 소비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까지 현장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시기별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 재배기술 정립에 나선다. 현재 감황 재배농가에서는 이상기상으로 인한 생육장해, 불량 꽃가루 사용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와 생산량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 말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도와 한국마사회가 더욱 공고한 협력체계를 갖춰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마사회는 24일 오후 3시 경기 과천시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제주 말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6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간 맺은 5차 업무협약 종료에 따라 협약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정책에 발맞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제주마생산자협회, 제주마주협회, 제주도 승마협회, 대한말산업진흥협회 등 도내 말산업 관련 기관·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마사회 임직원들과 도내 말산업 관계자들의 노고와 시도 덕분에 업무협약 체결 이후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의 레저세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2014년 제주가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제주도와 한국마사회의 노력에도 제주도민과 말산업 관계자들의 말산업 발전과 육성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제주대표단이 유네스코 무형유산협약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차 프랑스 출장에 나선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최재철 주프랑스한국대사를 만나 제주 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철 대사와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이 참석했으며, 김희현 부지사는 유네스코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2024~2025년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제주특별전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제주뿔소라의 유럽연합(EU) 수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최재철 대사는 “제주가 문화산업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제주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도는 제주해녀문화를 비롯해 유네스코 유산을 3개나 보유한 지역으로 주프랑스한국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가 필요한 자금을 추석 이전에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2,500억 원 융자 신속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8월 7일~23일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융자 신청 접수를 받은 뒤, 9월 18일 농어촌진흥기금운용심의회를 거쳐 융자 추천액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하반기 융자 신청액은 2,963억 원으로 하반기 공고 금액 2,500억 원보다 463억 원이 초과됐다. 신규 신청 금액은 상반기 대비 213%가 증가한 2,732억 원이며, 연장 금액은 융자 실행 중으로 상환기간 2년 만기 도래한 금액 약 231억 원이다. 수요자 금리는 0.7%를 적용하고 도에서는 금융기관과의 협약금리에 대한 4.1~5.0%의 이자 차액분을 보전한다. 융자 실행기간은 추천일로부터 운전자금은 3개월, 시설자금은 6개월 이내다. 운전자금의 융자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고 원금상환은 융자기간 종료 후 일시상환하거나 융자기간 내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시설자금은 3년 거치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경기도가 양 지역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한 교류·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경기도는 1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제주·경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제주도와 경기도는 2015년 지역상생 발전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나, 세부과제가 변화한 시대 흐름에 맞지 않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부 협력과제를 재구성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새로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탄소중립·기후테크 분야 정책교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공동 대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청정자원 활용 바이오산업 스케일업(Scale-Up), 온라인 농특산물 상생장터 공동 운영, 학교급식 농산물 상호 공급, 관광 브랜딩 사업, 말산업 육성 및 활성화, 관광 브랜딩 사업, 평생교육 활성화 및 콘텐츠 공동 활용 등 9개 세부과제에 대해 협력해 나간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허용으로 제주 관광산업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크루즈업계와 지역주민이 상생·협력시스템을 갖춰 크루즈산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17일 오전 10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조상우 강정마을회장을 비롯한 강정마을 주민 50여 명과 함께 대형 크루즈 MSC 벨리시마 선내체험(쉽투어)에 참여했다. MSC 벨리시마는 2019년 건조된 17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으로 지난 16일 일본 고베에서 출항해 3,17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17일 오전 7시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입항했다. 이번 쉽투어는 도민과 강정주민들이 국제 크루즈선에 승선해 둘러보며 크루즈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고, 지역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크루즈 관련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선내체험은 지난해 7월 12일에 열린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올리비엘로 모델리(Oliviero Modelly) MSC 재팬(JAPAN) 회장이 오영훈 지사에게 MSC 벨리시마 크루즈의 선내체험을 제안해 이뤄지게 됐다. 이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q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식품 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농축산식품분야 전담팀(TF)’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전담팀은 농축산식품 및 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행정 실무진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5일(금) 오후 4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킥오프 회의에서는 정용환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의 ‘정부 및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강연에 이어 그린바이오와 관련된 농축산식품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식품 분야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급관리연합회 관리품목의 잉여 농산물을 가공처리할 수 있는 식품가공 시스템 구축 필요 △그린바이오기업과 제조가공단체 간 네트워킹 필요 △계약재배 등으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도매시장 유통․가공 전처리 등 연중 유통이 가능한 시스템 운영 필요 △등애동에를 이용한 감귤박 가축사료화 확대 방안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담팀 가동을 통해 그린바이오 원료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특별자치도 교육훈련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원장 강희성)은 14일 강원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특별자치도의 위상에 걸맞게 공동 발전과 함께 교육발전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특별자치도 교육훈련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우수 교육프로그램 및 우수 강사 정보 공유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운영 상호 협력, 교육목적 달성을 위한 상호 교류·연수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는 독특한 환경과 지리적 특성을 살린 교육 내용을 구성하고, 강원공무원교육원과 지식 교류를 통해 지역이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 후에는 양 지역의 상생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원들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또한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성공을 위해 강원도에 성원과 홍보를 당부하기도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마련한 ‘2023 제주청년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4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 혁신창업거점 W360에서 ‘창업의 참견 시즌 2’를 개최한다. 창업의 참견 프로그램은 창업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제주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2년 제주 청년의 날에 처음 진행됐다. ‘창업의 참견 시즌 2’ 프로그램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3 제주 스타트업 위크’와 연계되며, 청년 창업 아이디어 스피치와 우수 스타트업 IR 경진대회 참관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 창업 아이디어 스피치는 창업 동아리 및 예비창업자 등 청년 창업가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뒤, 민욱조 웰컴 벤처사 상무, 고미 크립톤엑스 제주사업본부장, 고은산 와이앤아처 상무, 김종현 ㈜섬이다 대표(전 더큰내일센터장), 문성원 델문도 대표 등 창업전문가의 피드백(참견)을 통해 창업 아이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년(예비) 창업가 및 동아리, 창업 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대학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시드머니(Seed Money)를 투자한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올해 11월 상장을 앞두게 됐다. 컨텍은 우주 지상국 데이터의 송·수신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2018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3,000만 원을 투자한 이후 2022년 11월 투자금 중 일부(1,000만 원)를 회수해 14배의 수익(1억 4,000만 원)을 안겨줬다. 제주도의 출연금으로 시드머니 투자를 받은 컨텍은 2020년 6월 제주 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의 첫 민간 우주 지상국을 구축하고, 해외 위성 대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컨텍은 현재 전 세계에 12개 지상국을 보유·운용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5개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제주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주도는 2018년 투자 직후 컨텍이 우주 지상국 설립에 필요한 부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와 연계해 후속 지원에 나서 성장의 발판을 갖추는 것을 뒷받침했다. 이후 컨텍은 2021년 120억 원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과 연계한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출장 후속 조치로 '2023 다낭 한국-베트남 축제'에 초청받아 6~8일 베트남 다낭과 꽝응아이를 방문해 지방외교를 펼쳤다. 지난 8월 4일 제주는 베트남 대표 휴양지이자 중부 거점도시인 다낭과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다낭은 베트남 5대 무역항과 높은 수준의 정보통신(IT)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과 호주, 싱가포르 등의 투자 진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제주도는 '2023 다낭 한국-베트남 축제'에 참가해 3일간 제주 홍보부스에서 제주의 가치와 함께 2023년 제26회 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을 널리 알렸다.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등 출장단은 개막행사 및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해 다낭시 인민위원회 쩐 치 끄엉(Tran Chi Cuong) 부위원장을 비롯한 다낭시 정부 관계자 및 강부성 주다낭대한민국총영사 등을 만나 제주와 다낭 간 교류 네트워크를 다지며 제주형 공공외교의 확장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베트남 꽝응아이에서는 꽝응아이성 외무부 후인 티 프엉 화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포전매매 시기를 앞두고 유통인의 계약 불이행 등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농산물(감귤) 포전매매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거래할 것을 당부했다. 일명 ‘밭떼기 거래’라 불리는 포전매매는 감귤농가와 유통인 간 구두로 계약하는 사례가 많다. 소비시장 유통 상황에 따라 감귤가격이 떨어질 경우 포전매매 대금을 농가에 지급하지 않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며, 농업 재해로 감귤 품질 손상 등에 따른 일방적인 계약 해제, 감귤 수확 지연 및 수확 포기로 감귤나무에 방치하는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농가가 관련 피해를 입을 경우 한 해에 그치는 게 아니라 다음 해 농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농산물(감귤) 포전매매 표준계약서 5,000매를 제작해 농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사무소와 지역 농·감협에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기관과 농협 등 유관기관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농산물(감귤) 포전매매 표준계약서 서식을 게재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전매매 표준계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도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제주성장의 밑거름이 될 ‘제주도민대학’이 8일 도민들의 성원 속에 문을 활짝 열었다. ‘제주도민대학 출범식 및 협약식’이 이날 오전 10시 도민대학 서귀포캠퍼스인 서귀포시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5개 대학 총장 등 교육기관 관계자, 공공기관 및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단체장, 민간기관 및 단체장, 입학생과 강사, 제주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도민대학 경과보고, 개교 선포,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간 업무협약 체결, 제주도민대학 캠퍼스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1기 제주도민대학에 500명을 모집했는데 경쟁률이 높아 많은 도민이 이번 교육에 함께 하지 못하는 일이 생겼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제주도민들이 제주도민대학에서 배움의 열망을 채우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과 함께하지 못하면 어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착한가격업소 259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지원비를 추석 전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인센티브로 교부된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자 업소당 가스요금 58만 원을 신규 지원한다. 또한 상반기에 226개소에 업소당 20만 원씩 지원한 전기요금도 11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이와 함께 업소별 최대 12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도 지원한다. 제주도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청소기, 헤어드라이기, 무선포트, 다리미 등 지원물품 수요조사를 지난 8월에 마쳤으며, 9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괄적으로 종량제 봉투로 지급했던 지원방식에서 업소가 실제 필요로 하는 물품 지원으로 개선했다. 한편, 제주도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과 넷째 주 목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홍보를 확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