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 안정대책 마련 및 소비촉진 대책 공유를 위해 6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년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폭염·호우 등으로 상승했던 채소류 가격 하락, 축산물 가격 안정 등으로 20대 추석 성수품 평균 가격은 8월 말 전년 대비 3.4% 낮은 수준이나, 추석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제주지역 경기동향은 7월말 기준 관광객이 전년 대비 3.9% 줄어들고, 주택경기 부진 및 고금리 장기화로 도내 민간 소비 감소와 경기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로 민생 어려움 덜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물가 안정 대책으로 성수품 공급 확대 및 농산물 수급·안정 지도반 운영, 제주산 돼지고기, 한우 1일 도축물량 확대, 분야별 물가 관리 합동점검반 중점 운영, 식품 안정 및 개인서비스 가격 특별 관리, 장바구니 물가 조사 확대(주1회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도내 연구 및 교육분야 등 미래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이 맺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KAIST,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5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제주 미래성장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이광형 KAIST 총장이 제주를 방문해 도-KAIST-JDC 간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한 뒤 후속조치로 마련된 자리다. 오영훈 지사가 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KAIST 본원 방문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도와 KAIST, JDC는 제주가 지닌 자연경관에 영어교육도시 등의 장점과 KAIST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합해 과학기술 연구·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제주의 미래성장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제주를 거점으로 자연과학 이론 공동연구, 모빌리티·탄소중립 등 지역 맞춤형 첨단과학 기술 융합 실증, 글로벌 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미래 신성장산업을 구축해나가는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0시 제주도민대학 서귀포캠퍼스인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주도민대학 출범식 및 전문적인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약식을 개최한다. 제주도민대학 출범으로 서귀포 지역의 교육격차와 평생학습 접근성 해소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서귀포캠퍼스(공무원연금공단)에서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문화공연, 개교 선포, 관계기관 협약 체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회 김대진 부의장 및 의원, 관계기관 대표, 제주도민대학 수강생과 일반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민대학은 도내 23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삼고 있다. 제주도 교육청과 도내 5개 대학교,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 및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8개소, 도내 민간 기관 및 단체 9개소가 제주도민대학과 협력한다. 제주도는 2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청‧지역대학(6): 도 교육청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6시 5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해녀협회와 제주 유나이티드FC 간 해녀문화 보전과 전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해녀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긍심을 높이며, 제주만의 독특한 해녀문화를 보전하고 후세에 전승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전북FC와의 홈경기에 앞서 오영훈 지사와 김계숙 해녀협회장이 공동으로 시축 이벤트에 나선다. 관중석에서는 제주해녀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및 2030 세계박람회(EXPO) 부산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와 경기 응원도 펼쳐진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이 제주해녀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해녀문화를 널리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주해녀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마라도를 방문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안을 청취하고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26일 오후 마라리주민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춘구 이장을 비롯해 최학용 주민자치위원장, 지한봉 어촌계장, 김춘금 해녀회장, 김춘광 청년회장, 정은희 자치위원, 김은영 마라도협동조합 이사장 등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제주도지사가 마라도에서 숙박하며 양일간 지역주민들과 소통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라도 주민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항구시설 건설 △하수종말처리시설 개선 △해양쓰레기 처리 인원 추가 배치 △주민 다목적시설 건립 등 지역 숙원사항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쏟겠다”면서 “제주도 어디에 살든지 도민 한 분 한 분이 빛나는 삶을 이어가도록 도정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마라도 인근 고수온 문제에 더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마라도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할 것이 우려된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에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청해야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제주 청정수산물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불안을 불식시키고, 안심하고 소비하도록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다. 25일 오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수산물 마케팅 예산 1억 4,500만원을 투입했으며 제주문화방송 및 한림수협 협업으로 27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문연로 제주문화방송 앞마당에서 열린다. 도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국민들이 제주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알려, 침체된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하도록 뒷받침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서는 옥돔, 갈치, 고등어, 손질삼치, 자숙소라 등을 시중 가격의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행사 품목과 가격은 △옥돔 160g 7,000원·230g 1만 2,000원 △굴비 700g(10미) 7,000원 △갈치 300g(4토막) 9,000원 △고등어 120g×5팩 7,000원 △손질삼치 150g 2,000원 △갈치순살 200g 3,000원 △자숙소라 100g 5,000원이다. 3만,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을 국민취업지원제도 집중 홍보의 달로 정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청년, 저소득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등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고용안전망이다. 제주도는 구직자가 많이 모이는 도내 대형마트에 일일 현장상담센터를 설치해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기업 ‘에이바우트’와 협업해 사업 홍보 문구를 넣은 매장 음료 컵홀더 10만개를 제작하여 홍보 물량 소진 시까지 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어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및 각 대학 등 도내 유관기관과 연계·협업해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인추천 이벤트를 비롯한 도내 취업박람회와 각종 문화행사 내 틈새 홍보로 신규 참여자를 발굴하고, 버스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알릴 방침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경제 분야 위탁 및 보조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는지 살피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사업수행 상황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점검대상은 사회적경제 분야 지방보조사업자(수탁자) 5개 기관 14개 사업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사업별 세부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회계지출 처리 및 관리 상황, 사업비 집행 적정 여부, 지출 증빙자료 보관·관리 확행 여부, 사업계획서 상 사업비 집행 적정성 여부 등이며, 그 외 사업 집행 관련 필요한 사항은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지도·점검 체크리스트 점검 항목에 따라 이뤄진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규정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분야 위탁·보조사업의 추진상황 적절성 등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 관련 위탁기관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해 도민 사회의 제주유치 지지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가 지난 1일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캐릭터 홍보대사 ‘부라봉’을 활용해 준비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는 배포한 지 사흘 만에 준비한 3만 개를 모두 소진해 조기에 종료될 정도로 도민들의 큰 성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캐릭터 홍보대사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영상광고, 시내버스 랩핑광고,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 온라인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부라봉’과 ‘고르방’ 인형탈을 활용한 대면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부채, L홀더, 볼펜 및 봉제인형 등의 기념품을 제작하여 다양한 홍보용품으로 사용하면서 APEC 제주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도내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범도민적인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동북아시아 주요 도시들과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지방외교 외연 확장에 나섰다. 제3회 동북아지방정부협력원탁회의 참가차 중국 지린성 창춘시를 방문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1일 후위팅(胡玉亭) 지린성 성장을 비롯한 협력회의 참가 도시 고위인사들과 연이어 면담을 개최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후위팅 성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와 지린성 간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지린성은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농업지역 가운데 한 곳으로 자동차, 석유화학, 신소재, 제조 장비 업체가 집중되어 있고, 넓은 곡창지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총생산(GDP) 증가율은 7.7%로 중국 내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후위팅(胡玉亭) 지린성 성장은 “지린성은 한국 10개 지방정부와 자매 및 우호 교류 협정을 맺고 있으며, 많은 한국 기업이 지린성에 투자하고 있다”며 “제주와도 문화, 체육, 관광, 민간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겨울에는 제주에서 지린성으로 스키 관광을 오고, 여름에는 지린성 관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8일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열린 ‘제60차 제주 스마트 이밸리(smart e-valley) 포럼’에 참석해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 스마트 이밸리 포럼은 제주의 미래산업을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는 핵심주제에 대한 토론 및 논의를 통해 제주형 미래산업 및 정책을 발굴하는 포럼이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포럼 주제인 친환경선박에 대해 “제주가 신재생에너지의 성지인 만큼 친환경선박 실증 연구부터 전환까지 산업의 전 주기를 제주에서 실현하는 제주형 환경친화적 선박도시를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제주에서 UAM, 우주산업 등 신성장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문가 여러분들께서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8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열린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부산권역 순회 토론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해녀문화는 세계인이 배우고 계승해 나가야 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며 “정부차원에서 해녀를 지원하고 해녀문화를 보전·계승 할 수 있도록 전국해녀들이 참여하는 ‘한반도 해녀포럼’ 출범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허용된 지 8일 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도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는 순꾸이전 중국여행사협회 부회장, 왕지에 길상항공 베이징지사 총경리, 순보한 산둥항구크루즈문화여유그룹 부총경리 등 여행사, 항공사, 크루즈선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위민 문화여유부 국제교류협력국 아주처 처장과 김상광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제주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에서는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과 강인철 제주관광협회 회장 직무대행 등 관광 관련 기관·단체가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제주의 매력을 알렸다. 제주도는 중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변화한 제주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빼어난 자연경관과 무비자 입국 제도 등 제주여행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스 2023(NATAS Holidays 2023)에서 가을·겨울시즌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쳐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다.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와 함께 민관 협업 제주관광세일즈단으로 참가한 도내 관광사업체 7곳(여행사 4, 테마여행 콘텐츠 2, 호텔 1)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상담실적을 살펴보면 올 가을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 겨울 한라산투어 예약 뿐 아니라, 내년 마이스(MICE) 행사 및 웰니스 투어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개별 가족단위 잠재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았으며, 특히 그동안 꾸준히 추진했던 싱가포르 잠재 소비자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의 효과가 빛을 발하면서 제주에 대한 싱가포르 현지의 높은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홍보 마케팅 효과가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구체적인 상품 문의로 연결되면서 향후 제주관광에 대한 예약율이 15~30% 가량 상승할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찰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7일 ‘제주도 내 경찰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각 기관장이 서명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제주도의 공공용지 확보 ▵제주도 내 경찰교육기관 설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부지 확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찰교육기관을 제주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며, “상호 부지 교환이 마무리되면 도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부임 이후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을 비전으로 삼고, ’23년을 ‘경찰 교육훈련 대개혁의 원년’으로 정하면서, 교육의 질적개선은 물론, ‘부족한 교육기반 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제주도에 새로운 경찰교육기관이 설립된다면 ‘다섯 번 째 경찰교육기관’이 탄생하는 것인데,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재직경찰관 교육시설 부족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