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동욱 전남도의장은 지난 17일, 몽골 돈드고비 의회 에르덴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기술과 문화 교류 등 양 지방의회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전남도의회와 우호교류를 희망하는 몽골 돈드고비 의회의 전격적인 방문으로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동욱 의장과 김태균 부의장,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이 참석해 국제통상과 보건복지 분야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에르덴 의장과 논의하는 등 실효적이고 구체적인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에르덴 의장은 “양 지역의 교류 협력사업이 활성화 되어 각 분야에서 서로가 발전을 도모하고 변치 않는 우정을 쌓아 갔으면 한다”며, “빠른시일 내에 다시 뵙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동욱 의장은 “문화는 국가 간에 벽이 없으며, 문화를 나누는 것은 형제가 되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진만 패류 감소 보상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도 차원에서 철저한 준비와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5분 발언에 나선 김 의원은 “강진만의 바지락, 꼬막, 맛조개 등 패류는 전국적으로 팔릴 만큼 명성이 높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패류 생산량이 급감했고, 이에 따라 강진만을 터전으로 하는 다수 어민의 소득이 크게 감소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 조정 결과에 따라 ‘강진만 해역 패류 감소 원인 조사 용역’을 시행했는데, 그 결과 장흥댐 건설에 따른 강진만의 담수 유입량 감소, 고염분화 지속, 오염뻘층 형성 등이 원인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용역 결과에 따라 강진군에서는 패류 감소 피해 감정평가 용역을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추진코자 했으나,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현재까지 용역비를 확보하지 않고 있다.”며 “감정평가 용역비 확보를 다시 한번 촉구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댐 건설로 인한 피해는 오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는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0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한빛원전 특별위원회는 이날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을 선출했다. 특위 활동기간은 2023년 5월 17일부터 2023년 11월 16일까지 6개월간이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한빛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습식 저장시설 포화 시점이 2030년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를 위한 범정부 지원․소통 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됐다. 장은영 위원장은 “한빛원전 사용후핵연료 건식 저장시설 건설은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투명성․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한빛원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도의회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원전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특별위원회는 장은영(비례), 모정환(함평), 김문수(신안1), 조옥현(목포2), 박문옥(목포3)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광명시의회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의회는 17일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법정의무교육인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윤수성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가 업무 과정에서 간과하기 쉬운 사례 위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윤수성 강사는 청탁금지법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명쾌한 해석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안성환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의 청렴의지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광명시의회는 청렴 관련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1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남도가 ‘글로컬대학30’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의 철저한 준비로 지역대학과 함께 지역발전의 성과를 낼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광주·전남을 찾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등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박종원 의원은 “교육은 지금까지 교육청과 교육부의 일이었다”며 “따라서 전남도청은 더욱더 철저히 대학 교육 업무를 준비하고 대학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업의 가시적인 효과를 위해 지역대학과 고등교육 문제를 협의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를 발탁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도 충분히 충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미래에너지 분야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대학, 기업, 국책연구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각 기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전남도는 기반 마련과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전라남도는 제조업과 농·축·수산업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외국인노동자는 전라남도의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 등을 보장받아야 하지만 일부 사업장에서는 여전히 차별과 노동권 침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 의장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는 도지사가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도지사가 외국인노동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외국인노동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규정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게 규정하고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의 기능에 대해 규정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서동욱 의장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체류기간 동안 안전하게 일하다가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권익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전라남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모정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축산농가 위기 대응에 따른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축산농가는 최근 한우가격 폭락, 지속적인 사료용 곡물가격 상승, 생산비 급등과 금리인상 등으로 존폐위기에 내몰려 있다. 또한, 3년 뒤 미국산 쇠고기에 이어 5년 뒤 호주산 쇠고기 관세가 철폐된다면 국내 한우산업은 송두리째 흔들릴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모 의원은 “대내외적인 위협은 축산농가의 몰락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식량주권과 안전한 먹거리까지 위협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다”고 시급성을 언급했다. 이어 “당장 축산농가의 사료가격안정기금 마련 및 사료구매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등 혜택을 늘리고 쇠고기 관세 철폐 폐지, 한우 소비촉진에 전라남도가 앞장서 보다 주효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이 대표발의한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재검토 중단 촉구 건의안'이 17일 제3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지난 11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재 한전 상황이 어려워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출연금을 전면 재검토 하겠다”고 발언하면서 지역에서 큰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 이재태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정부와 여당이 지난 3월 표적감사에 이어 이번에는 출연금 재검토 발언으로 또다시 한국에너지공대를 흔들며 위태로운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미 시작된 기후위기의 시대는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대는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에너지산업 백년대계다”며 한국에너지공대의 설립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과학기술과 교육에 대한 투자는 기본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편익을 회수하는 투자임을 명심하고 중장기 계획에 따라 흔들림 없이 한국에너지공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재검토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전라남도 중·장년을 위한 제도 마련의 시급성을 알렸다. 장 의원은 현대사회 생활과 의료 등 사회 전반적인 수준 향상으로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중·장년, 노년기는 현재 노인의 노년기보다 훨씬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1년 통계청 조사 기준에 따라 전남 인구 약 178만 명 중 중·장년 인구는 40세부터 64세까지 70만 명이 넘고, 이는 전남 인구의 약 39%를 넘게 차지하는 최대 인구 집단으로써 현실적인 대응책이 필요함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장 의원은 “2025년에는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 20%가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우리 전남도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고, 가까이서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의 중·장년은 사회참여뿐 아니라 교육, 건강, 소득, 가족 및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으므로 중·장년을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남도의 전세사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5분 발언에 나선 임 의원은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대비책이 필요하다.”면서, “광양시의 180세대의 집단 임차보증금 미지급 사태와 빌라를 기준으로 전남의 역전세 비율이 52.4%로 과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음이 전남도 또한 전세사기에 안전지대가 아님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또, 임 의원은 이에 대한 대비 방안으로 “도민의 전세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전세계약을 위한 정보의 종류를 숙지하도록 홍보해야 한다” 며 “전남도는 전세사기 사례를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전세사기에 해당되는 계약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와 같은 제도적 거래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며 “전세사기 피해지원 대책반 설립을 사전에 준비해 놓고 피해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임의원은 “무엇보다 도민들의 전세사기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37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5건과 건의안 3건, 결의안 1건, 동의안 3건 등 총 36개의 안건을 의결했고 1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한빛원전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들어간다. 또한, 정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파 저율관세 수입확대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과 이재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재검토 중단 촉구 건의안’ 2건의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실‧국회‧관계부처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한춘옥 의원이 ‘지방소멸 해법, 난임지원사업 확대에서 찾자’, 모정환 의원의 ‘축산농가 위기 대응에 따른 안정 대책 마련’, 장은영 의원의 ‘늘어난 평균수명, 중장년을 전담하는 독립된 부서 신설 촉구’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서동욱 의장은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부족한 점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방소멸 해법을 위한 ‘전남형 난임지원사업 확대’를 제안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10년째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했다. 이렇듯,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특히 전남의 경우 전국에서 인구소멸 위기지역이 가장 많아 인구감소를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데도 실질적으로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난임인구에 대한 지원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한춘옥 의원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정부와 전남형 난임지원금은 실제 난임 시술비용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임신 성공률이 높은 초기 6회차 이내에 재원이 집중 투입될 수 있도록 정부지원금에 전남형 난임지원금의 추가 지원 마련과 시술비 이외에 드는 주사비, 약값, 난자 동결비 등에 대한 지원책 또한 마련되야 한다”고 요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7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전라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는 2017년에 제정됐지만, 대상 농산물이 6개 품목으로 제한되어 있고, 기준가격이 생산비를 반영하고 있지 않아 최저가격 보장이라는 당초 목적을 실현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예를 들면 2022년은 2021년보다 기름값 등 생산비가 상승했지만 양파와 무, 배추의 기준가격은 전년보다 낮게 설정됐고, 전북의 기준가격과 비교해보면 양파의 경우 1kg에 3배(21년. 전북-901원, 전남 329원) 가까이 낮은 상태였다. 이로 인해 전남은 농산물 가격이 폭락했을 때 차액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는 차액보전 정책을 집행하지 않고 소극적 대응에 멈춰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박형대 의원은 작년 9월 도의회 토론회, 10월 김영록도지사를 상대로 하는 도정질의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후 농업단체 및 전남도와 협의하여 개정안을 확정, 오늘 의결됨으로써 8개월 만에 제도 개선을 이뤄냈다. 개정된 조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이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양파 저율관세 수입확대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이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국내 농림축산물의 수급 안정과 서민 생활물가를 안정시킨다는 이유로 양파의 현행 시장접근물량을 기존 2만 645톤에서 4만 645톤으로 2만 톤 증량한다는 ‘시장접근물량 증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발표했다. 건의안은 정부의 양파 저율관세할당물량 수입 확대 근거 개정안 발표를 규탄하며, 즉시 철회할 것과 농민들의 안정적인 생산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양파 수급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비료값, 인건비 등 각종 생산비가 두 배가량 올라 농업 채산성은 극도로 악화되고 있으나, 정부는 도매가격 상승이라는 단편적인 잣대만 적용해 수입 정책만을 일삼고 있다”고 언급하며, “특히 조생종 양파 성출하기, 중만생종 양파 본격적인 수확기를 코앞에 둔 시점에 수입확대를 발표한 정부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본부에서도 5월 말 양파 도매가격이 조생종 양파 출하지 확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거쳐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박선준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 비율은 25.4%로 한국인 4가구 중 1가구 수준이다”면서 “반려동물이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존재로 인식되는 요즘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반려동물 산업은 1인 가구와 핵가족화의 증가, 급격한 고령화 등의 사회 변화에 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 성장 산업으로 6조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반려동물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 반려동물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반려동물 산업의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