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는 4일 “최근 공개된 ‘전라도 천년사’가 전남을 우롱하고 모욕한 심각한 역사 오류와 왜곡이 있어 전면 폐기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성명을 통해 “전라도 천년사 34권의 e-book 전문을 보면 말문이 턱하고 막힌다”며 “야마토 왜가 전라도를 침략해 나라를 세웠다는 일본서기를 인용해 남원을 기문, 장수․고령을 반파로, 강진․해남을 침미다례로, 구례․순천을 사타라는 임나 지명을 기술하여 심각한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사실에 기반하여 전라도민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공개토론이나 학술토론 등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예정됐던 봉정식 취소와 함께 시․도민에게 사전 공개 후 검증에 대한 약속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34권의 방대한 분량을 5월 7일까지 단 2주의 이의신청 기간을 정해서 이메일로 받은 후 편찬위 자체 검증을 하겠다는 것이다”며 “이는 민주주의 정신과 역사의식이 투철한 전남도민을 우롱하고 모욕한 것이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게다가 “지금도 끊임없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야욕을 보면, 만일 3개 지자체가 주관하여 발간한 ‘전라도 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동래구의회는 지난 26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획총무위원회 서덕미 의원이 발의한‘부산광역시동래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부산 동래구의 특성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동래구의회에서는 관련 협의체 구성 시, 부산 동래소방서를 포함하여 도시 재난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의 조례와 차별성을 둔다. 조례안은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사업과 이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구청장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해야 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찰, 범죄예방진단 활동 및 방범 CCTV 등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과 관련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서덕미 의원은 본 제정을 통해 “자치경찰의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지원하여,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에 대해 동래구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동래구의회와 동래경찰서의 주민을 위한 치안 서비스 지원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3일 이무진 해남군 농민회장과 함께 ‘농업ㆍ농촌 공익직불금 원스톱 등록신청 제도 마련을 위한 청원서를 전라남도의회에 전달했다. 현재 농민이 직불금을 등록신청하기 위해서는 ▲농어촌공사에서 임대계약 체결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업경영체 등록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서류를 제출 해야 한다. 또 개별 계약서(95년 이전 소유권 이전 필지)를 작성한 농민의 경우 농어촌공사만 제외될 뿐 나머지 행정기관 모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박형대 의원은 “전산 기술 첨단화로 행정서비스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농업직불금 신청을 하려면 3곳의 사무소를 찾아 다니는 구시대적인 행정을 하고 있다”며 “절차를 간소화시켜 동시에 접수되는 ‘원스톱 행정 서비스’ 도입이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서 정부차원의 법, 제도 정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전남도는 대정부 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동시에자체 대안을 마련해서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도입된다면 농민들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는 도의회 의정에 걸맞은 ESG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무원 인식 향상을 위해 ESG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이해와 대응전략 수립’을 주제로 경영컨설팅 전문가인 김종무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사례 중심으로 ESG를 분석하고 ESG 평가기관의 평가 방법과 전략을 공유해 참석한 직원들에게 공공분야의 ESG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ESG 실천을 위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됐다. 최종선 의회사무처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정기관부터 ESG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전라남도의회가 ESG 실천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공공분야의 ESG 도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3월부터 각 부서별로 ESG 지표를 발굴·확정했다. 이후,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한 홍보를 추진했으며, 4월에는 전국 광역 시·도의회 최초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는 3일 의원연구단체에서 실시하는 정책연구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에 지방의회 의원연구단체에서 실시하는 정책연구용역에 의원정책개발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의회도 도정 현안사항에 대해 매년 10~12건의 연구용역을 통해 정책 발굴 등 입법 활동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개선안은 지난 3년간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다소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의원연구단체에서 연구용역 계획서를 제출하면 관련 전문 연구기관의 사전 컨설팅을 받아 그 결과를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에 심의자료로 제공하고, 심의위원회 외부위원에 연구기관과 시민단체도 추가해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구용역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심의위원회에 연구단체 대표의원이 직접 출석하여 설명·답변하게 하고, 용역 계약방식 또한 공정성 강화를 위해 입찰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수의계약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수의계약 사유서와 용역 수행기관의 연구실적을 제출받아 심의위원회의 사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동래구의회 의원들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동래구청 신청사 광장에 자격루를 설치한다면, 동래가 낳은 천재적인 과학자 장영실의 역작을 알릴 수 있고, 동래구청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동래구 문화관광 명소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난 21일 열린 동래구의회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이규만 의원의 5분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체코 프라하의 대표 관광 명소인 구시가지 광장 천문시계와 같은 600여 년 전통의 자격루를 복원하자는 것인데, K-물시계로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제안이라 큰 호응을 받았다. “공공디자인을 중심축으로 하여 도시브랜드 강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독일의 바우하우스와 같은 건축⦁예술⦁디자인 전문기관을 설립, 창의적인 인재들을 양성한다면, 다양한 축제를 즐기고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하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동래는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 중 탁영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동래를 목표로 한 방향성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도쿄 지역활성화센터로, 일본 각 지역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화순초등학교·여수 부영초등학교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체험을 통해 역할·기능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은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을 시작으로 의장선거, 의회퀴즈교실,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지락 의원은 학생들에게 친근한 인사를 건넨 뒤, 학생들과 문답을 통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 의원은 “학생들이 상호 의견을 존중하고 의사결정하는 과정을 배우는 것은 민주주의를 구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며, 전라남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전라남도의회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처음처럼 노력하는 도정활동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강화군의회는 28일 관내 학부모 대표 5명과 강화군의회 의원 7명이 함께 차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신청한 학부모 네트워크 정은숙 대표는 에듀버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강화 지역 학생들은 도시지역과 달리 대중교통을 이용한 외부 체험활동을 나가기가 어려운 현실과 체험활동의 경비 대부분이 버스 임차비로 소요되는 상황을 말했다. 함께 참여한 갑룡초등학교, 합일초등학교, 강화중학교, 강화여중 등의 학부모 임원들도 관내 버스의 임차 수급 문제를 지적했다. 학생들이 마음껏 체험할 수 있고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버스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승한 의장은 “강화 관내의 학부모 대표님들과 직접 학교 운영 등에 대해 다양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하며, “오늘 말씀하신 다양한 의견들은 교육청·강화군·각 학교 등이 모두 함께 논의해서 합의점을 도출해야 하는 복합적인 문제이기에 다양한 방식의 해결책을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한빛원전본부 정문에서 26일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 공동대책위원회가 진행한 건식저장시설 반대 군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영광군 300여 명의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및 군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대책위는 2016년 정부의 고준위방폐물 관리계획이 확정되자 방안 마련을 위해 영광군의회 주관으로 2017년부터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결의대회는 대책위의 사업 경과보고, 설치 반대 결의문 낭독, 연설 등으로 진행됐다. 박원종 의원은 현장 연설에서 한빛원전 1,2호기는 3년 전 산업통상자원부가 결정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폐로대상으로 선정되어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폐로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주민과의 논의과정이 진행되지 않고 연장가동이 결정됐다고 주장하며 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건설 계획 역시 지난 4월 6일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사회에서 의결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영구저장시설 부지가 앞으로도 확보되지 않는다면 임시저장시설이 기한 없는 영구저장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어 지역주민의 희생만을 바라고 있다” 주장하며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7일, ‘영호남 상생발전이 대한민국 미래다’라는 주제로 순천시와 여수시 일원에서 경북도의회와 2023년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양 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 공동 번영을 위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행사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경북․전남도의원들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을 통해 ‘생태와 인간의 공존’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러한 시대정신이 많은 도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또,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인구소멸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호남의 현실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이해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전남과 경북간 교류의 폭이 더욱 커지고 뜻이 하나로 모여 우리나라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은 2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이 가시화됨에 따라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선국 위원장, 전남도 김병성 식품의약과장,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양호철 약품화학과장,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박인태 수산물안전관리팀장, 전남도교육청 이귀례 급식교육팀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도민의 공포감이 커지는 가운데 식품 방사능 검사 횟수를 늘리고 품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삼중수소 분석을 위한 전남도의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양수산과학원 박인배 팀장은 “전남은 국내 수산물 생산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생산단계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방사능 검사를 하기 위해 9월까지 감마핵종(세슘, 요오드) 분석 장비 2대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1일 최대 분석 능력이 3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중수소 분석과 관련한 장비구축에 대해 관계자들은 “아직 식품 중 삼중수소의 기준과 시험법에 대한 국가 차원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지난 26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린 중년여성 농업인CEO 팜파티에 참석해 중년여성 농업인들의 왕성한 활동을 격려하며 “여성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중년여성농업인CEO 중앙연합회 주최로 열린 중년여성 농업인 CEO 팜파티는 전남, 전북, 충청권 우수농산물 전시·판매, 음식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한복현 농촌지원단장, 해남군지부 김계열 지부장, 전남도청 농업정책과 윤재광 과장을 비롯한 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명희 의원은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의 중심에는 중년여성 농업인이 있고 그동안 여성 농업인은 여성이 가진 섬세함으로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변모시켜왔다”며 중년여성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업전문경영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등 개개인의 다양한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며 당부 말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정의당, 비례)은 지난 26일,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라남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동부권 수행기관과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조례 제정 취지와 전라남도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현황 설명, 관계자들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는 UN장애인권리협약(CRPD)에 따라 중증장애인 노동자의 권리보장과 자아실현 및 사회적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공영역에서의 권익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 등의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근로시간 및 복리후생, 직무역량 교육, 전담인력 충원 등에 대해 개선이 필요함을 한결같이 강조했다. 이어, 사업의 선정방식에 대해서도 “같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및 참여자들이 매년 신규 공모를 지원하고 발표를 기다리는 방식은 효율적이지 못하다”며 “지속가능한 공공일자리를 유지하고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미경 의원은 “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는 26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지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강력 대응 촉구 결의안'을 원안 채택했다. 결의문은 “지난 2021년 4월, 일본 정부는 오는 여름부터 삼중수소 등 방사선 핵종이 포함된 오염수 약 132만톤을 안전 기준 이하로 희석시켜 약 30년에 걸쳐 방류키로 했다”며, 이는 “비용이 적고 손쉬운 방법인 해양투기를 주변국과의 소통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계획함으로써 자국민은 말할 필요도 없이 전인류에 큰 재앙을 일으키는 행위로, 일본의 오염수 해양투기는 30년이 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방류에 따른 피해를 우려하며 지적했다. 또한 “최근 일본은 방사성물질 측정 대상을 반감기가 짧아 위험성이 낮다는 이유로 64종에서 30종으로 줄였는데, 도쿄전력은 반감기가 9.4시간에 불과한 텔루륨-127이 이미 오래전에 붕괴됐어야 함에도 매우 높은 농도로 측정된 자료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며 “이는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방사성 물질을 정화할 수 있다는 일본주장과 배치되며 더 나아가 정화되지 않고 보관되고 있는 것은 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는 26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원안 채택했다. 결의안은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 개혁(이하 “3대 개혁”)이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핵심 과제”임을 재확인하고, 조속히 그리고 확실히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이 담고 있는 “3대 개혁”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노동 개혁”은 유연성, 공정성, 안정성 및 안전 등 4대 원칙을 전제로 노조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고 노조의 불법행위로 인해 무법지대가 되고 있는 노동 현장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노사법치주의 확립, ▲노조 회계 투명성 제고, ▲불법 부당한 관행 개선, ▲채용 공정성 강화, ▲임금체불·직장 내 괴롭힘·부당노동행위 등 부조리 근절과 함께 ▲근로 현장의 안전 확립이 주요 개혁과제에 해당한다. 둘째, “연금 개혁”은 연금재정 문제를 주도면밀하게 살피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연금재정에 대해 과학적으로 조사·연구하는 한편 국민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