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2025 경상북도건축대전’에서 고령군의'쌍림 상생교류센터(쌍림면사무소)'와'성산 어울림센터(성산면사무소)'가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10월 16일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2025 경상북도건축대전’개막식을 개최했다. 수상작인, 쌍림 상생교류센터(쌍림면사무소)는 대공간을 1층에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인지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가벼운 외피는 주변 환경을 그대로 투영하여 마당과의 경계를 최소화했으며 투영된 빛은 보이드 공간의 경험을 한층 더 극대화한 것에 높이 평가를 받았다. 성산 어울림센터(성산면사무소)는 전망 테라스와 외부 공간을 통해 휴식과 조망을 제공하며 주변 맥락을 고려한 합리적인 배치계획으로 전면도로를 향한 명확한 정면성과 인지성,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잘 드러내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것에 높이 평가를 받았다. '쌍림 상생교류센터(쌍림면사무소)'는 2025년 3월 준공됐으며, '성산 어울림센터(성산면사무소)'는 현재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으로, 11월경 착공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번 수상작들은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지역사회에 대해 생각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서천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제 3회 서천군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오는 10월 25일에 개최한다. 본 대회는‘행복한 서천’을 위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학교, 환경, 복지, 진로, 관광 등을 주제로 조사·연구하여 제안한 정책들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7팀의 발표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 김묘왕 관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지역과 정책참여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장흥군은 17일 안보회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군민 모두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재향군인회 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군부대 및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무공훈장 수여,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 의식 함양에 기여한 향군회원과 보훈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어 재향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이어 열린 안보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자유와 평화를 지켜온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국가 안보를 굳건히 수호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단합된 의지를 다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내외로 전쟁과 도발 등 신냉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평화만이 냉전을 종식시키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첫걸음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0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석영광장 일원에서 ‘2025 어린이정약용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가르침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배우는 축제다. 시가 주최하고 지식나눔터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 우리은행이 후원한 민·관 협력 문화제로, 시민 모두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식전 공연으로 대한헤리티지봉사단의 ‘왕의 행렬 퍼포먼스’와 ‘어린이 정약용’들의 합창으로 시작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는 인사말씀과 축사, 어린이 시 낭송, 정약용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체험행사인 ‘어린이정약용놀이터’가 열렸다. △키링 만들기 △풍경 꾸미기 등 더다산 공유어린이집이 준비한 창작 체험을 비롯해 △정약용 퀴즈대회 △전통놀이터 △버블 매직쇼 △마당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남양주시립박물관은 정약용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정약용과 크크낙낙 포토존 △사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GROUP NAMU – 두 번째 이야기 : 300호전’이 열린다. ‘Group NAMU’는 김포문화재단 G-Art Studio 플랫폼에 등록된 예술인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인 김광표, 김선정, 김와곤, 김종정, 신의숙, 윤석선, 이승철, 이은, 정선이, 홍정애 작가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전시는 대형 작품 속에서 색채와 질감, 구성의 깊이를 확장하며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동시에 단순한 캔버스 크기를 넘어 작가의 인생과 사유가 응축된 예술의 무게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전시 기획을 맡은 정선이 작가는 "나무의 뿌리처럼 단단히 서서 서로의 예술을 지지하고, 김포가 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기획자 윤석선 작가는 "300호 이상의 대작은 단순한 크기를 넘어 작가의 내면과 시대의 감정을 압도적 스케일로 담아낸다"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 N티스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행사는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과 ‘생활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예술단체의 창작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축제는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주간행사로, 사단법인 한국예총 남양주지회(회장 임용석)가 주관하고 37개의 지역 전문 및 생활예술단체가 참여해 6일간 다양한 공연, 전시, 예술체험 등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개막공연인 ‘공간서리서리’의 ‘흙의 소리, 훈의 소리’를 시작으로 △야외 특설무대 버스킹 △클래식 오케스트라 △국악 공연 △정약용 선생의 시로 구성된 시낭송극 등이 펼쳐졌다. 또한 날개누리예술단체의 청소년 창작 뮤지컬 ‘곧, 봄이니까!’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정약용도서관 로비와 자료실 곳곳에 지역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을 찾아 SNS에 업로드하는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상 공간에서의 예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지난 16일 ‘나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프로그램 결과물인 그림책 출판을 기념해 동네 책방 책방루시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시민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림책을 출판한 9명의 시민 작가가 모여 작품을 낭독하고 출판 소감과 그림책 창작의 의미를 나누려 마련됐다. ‘나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기획부터 편집, 출판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우며 그림책을 출판해 보는 수업으로 칠암도서관대표 시민창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김해책문화센터 구축을 위해 도서관이 휴관해 동네 책방 책방루시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9권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김해책문화센터는 시민들의 일상적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올해 12월 칠암도서관 4층에 개관 예정이다. 서진숙 관장은 “누구나 나누고 싶은 보석 같은 이야기가 하나씩 마음속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해책문화센터에서 누구나 작가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작가 그림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책방루시’에서 전시되며, 재개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5년 우리 동네 어울림 주간 - 삼삼오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어울림 동아리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리 활동 체험, 악기연주 동아리 무대 공연,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주요 행사는 ▲깍두기 모임 ▲동아리 기획 프로그램 ▲삼계스테이지 ▲삼계놀장 ▲파파야 묘목 판매 ▲무용극 ‘호동’ 상영 등이다. ‘깍두기 모임’은 어울림에서 활동하는 등록 동아리의 모습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17일부터 21일 중 동아리 4팀(손끝행복, 꿈꾸는하와이 김해서만나다, 이음, 라온아띠)이 참여한다. ‘동아리 기획 프로그램’은 5팀(그사람책, 가야차명사연구회, 오색실사랑, 생글공예, 이음)이 기획한 각종 공예 체험, 김해장군차 티백 만들기 등으로 소정의 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삼계스테이지’는 무대 공연 프로그램으로 24일 저녁 ‘등록동아리 공연’과 25일 오후 ‘혼자 보기 아까운 기획 공연’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작가의 방 기획전시 ‘그림책이 반짝, 친구가 되는 순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의 그림책 콘텐츠로 마련됐다. 참여 작가는 김지안, 김릴리, 서수인, 이세현 네 명이다. 전시장 전체를 그림책 속 세계로 꾸민 것이 특징으로, 어린이들은 이야기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통해 그림책의 매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그림책과 친구가 되는 순간’을 느끼고 있다. 전시된 그림책은 각기 다른 이야기와 세계관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김지안 작가의 작품 『계수나무 과자점』은 감각적 체험과 따뜻한 시선을, 김릴리 작가의 『내 사탕 어디 갔어?』는 추리의 유쾌함을, 서수인 작가의 『나는 문어』는 진정한 자아를 찾는 자유를, 이세현 작가의『나의 빛나는 친구』는 우정과 진심의 가치를 담고 있다. 다양한 체험 요소도 마련했다. 희망도서관은 그림책 속 캐릭터를 재현한 대형 포토존과 계수나무 과자점 테마 포토존, ‘나만의 진주 만들기 체험’, ‘도롱이와 별똥이 꾸미기’ 등 독서 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승배)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숯불 속에 피어나는 맛과 그리움의 향연’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으로 막을 올리고, 광양 원님 행차 재현 퍼레이드, 외줄타기 공연, 광양숯불문화 기획무대 ‘미디어 대북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개막식과 함께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둘째 날에는 광양시청년가요제, 지역 예술공연단 및 광양시립합창단의 공연, 지역 예술인의 밤이 잇따라 열리고, 영호남유소년 생활체육씨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에는 다문화 페스티벌, 타악 페스티벌,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 광양시립국악단 공연 등이 축제 무대를 채우며, 초대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3일간의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부대행사로는 서천무지개분수를 배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한복체험 명소로 떠오른 부산진성 한복문화관 대표 프로그램, 가을 시즌 개막 부산광역시 동구와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0월 18일부터 부산진성 한복문화관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래추고 도시재생-한복 입고 놀자 in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을 연다. ‘한복 입고 놀자’는 부산진성 일원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한복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즈넉한 문화유산인 부산진성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활쏘기·윷놀이·제기차기·투호던지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 체험과 호박매듭 노리개 만들기 공예체험, 부산진성 역사문화해설투어가 함께 진행되어 연인, 친구,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상반기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부산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 한복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꼈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명륜1번가 일대에서 ‘명륜1번가 나이트 페스티벌(빽투더나잇)’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래구와 명륜1번가 번영회가 함께 준비한 상생형 축제로, 동래읍성역사축제와 연계해 명륜1번가의 대표 먹거리와 상권을 널리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8090 나이트클럽 감성으로 즐기는 야간 거리축제’를 콘셉트로, 추억의 음악, 포차, 프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데 모아 과거의 낭만과 현재의 열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슬로건 ‘빽투더나잇(Back to the Night)’은 과거 명륜1번가의 활기찬 거리 분위기와 낭만을 되살려 ‘다시, 그때 그 밤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명륜1번가 도로 일부는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인근 도로는 안전 확보를 위해 일방통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8090 나이트클럽존 ▲골목포차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제2기 구례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성과 평가회를 개최하고, 우수 성과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육성사업은 구례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지역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선정된 7개 팀이 교육 및 컨설팅을 거쳐 각자의 성과품을 완성했다. 성과 평가회는 각 팀이 만든 최종 성과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문가 서면평가(30%)와 대중선호도 대면평가(70%)를 합산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팀(1위)으로 선정된 ‘손꼼지락’은 지리산을 담은 압화 주전자, 유리잔, 수저세트, 액자 등을 선보여 지역성과 상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도서정미(구례 풍경과 감성메시지를 담은 엽서세트 등) ▲새벽(구례의 감성을 실로 엮은 핸드메이드 인형 등) ▲수비엔다(지리산과 구례를 담은 양말, 티셔츠) ▲스테이지리산아침(산수유 씨앗 경추베개 등) ▲시파푸니(천연염색 보자기, 베어벨 등) ▲치유농장 풍차와튜울립(커피박 윷놀이세트, 텀블러 등)의 성과품을 선보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한‘여순사건 제77주기 정부주최 합동추념식’이 오는 19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여순사건법」시행 이후 사회 각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마련된 행사로, 정부 대표와 도지사,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유족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전 9시 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거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정부대표의 추념사 ▲유족 대표들의 인사 ▲도올 김용옥 선생의 평화의 메시지 낭독 ▲진상규명과 명예화복사업 추진 경과보고 ▲여순사건 피해 유족의 사연 송출 ▲추모공연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구례지역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별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랜 시간 동안 가족을 잃은 슬픔을 품고 살아오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우리 군에서 정부 주최 합동 추념식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순사건의 비극적 진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구례군 노인회(라인댄스팀)는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한 2025년 제4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10월 1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연합회에서 선발된 1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구례군 노인회 라인댄스팀은 선민수 단장을 중심으로 총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앞서 열린 ‘제5회 전라남도 경로당 프로그램 성과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 대표 자격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구례의 대표 특산물인 산수유의 열매와 꽃을 형상화한 노란색 드레스와 빨간 구두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경쾌한 리듬과 세련된 동작이 어우러진 라인댄스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평을 받았다. 손병관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장은 “함께 연습하고 마음을 모은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구례군이 전라남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