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립도서관이 지난 28일에 청소년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2차 토닥토닥 성장캠프'가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한다.
'토닥토닥 성장캠프'는 미래형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방송, 인문,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직업 전문가를 초청,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습의 동기부여, 진로에 대한 목표 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훌훌'의 저자 문경민 작가를 초청하여 '세상이 알아야 하는 고통'이라는 주제로 ▲입양 가정에 관한 이야기인'훌훌'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메시지, ▲소설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창작의 자세 등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미래에 소설가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