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한국노총 경주지역지부 주관 2023년도 근로자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동천동 소재 경주시민족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황인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박승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회장 등 근로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노동의례, 족구 예선·결승전 및 제기차기 대회,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 막바지에는 참가자 전원이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100만 서명운동 동참하면서 경주시의 유치 의지를 다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경제발전에 노고가 많은 근로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더 나은 근로환경과 고용안정 등을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