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에 거주하는 아동 23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20명에게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3명에게는 12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각각 제공하며, 2,400만 원의 장학금과 학습을 위한 컴퓨터(360만 원 상당)는 이번 협약식에서 학생 23명에게 직접 전달됐다. 향후 지역 저소득층에게 2년간 2억 원 상당의 현물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법인이다. 200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이후 전국 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금·컴퓨터 지원, 문화 체험 및 현물 지원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동우 부회장은 “아이들이 밝게 성장해 사회의 소중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나눔운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