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괴강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괴강둘레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숲길(2.1㎞), 맨발숲길(0.8㎞), 데크로드(0.1㎞), 세족장,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7월초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괴강둘레길이 조성되는 칠성면 송동리 일원은 달천 수변으로 경관이 뛰어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힐링 산책 코스가 될 전망이다.
또한, 산막이옛길, 괴강불빛공원, 충북아쿠아리움이 가까워 주변 관광지와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가 코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강둘레길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