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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양지공원, 추모의집 창문 단열필름 설치로 이용객 편의 ↑

햇빛·자외선 차단으로 쾌적한 추모 분위기 조성… 연말까지 주차장·진입로 정비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이 추모의집(봉안당)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창문 단열필름을 설치한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4,000만 원의 재원을 확보해 제3추모의집의 냉난방 효율을 개선하고, 유족과 추모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특히 제3추모의집은 외벽이 전체 유리면으로 돼 있어 단열필름을 설치하면 빛과 자외선 차단은 물론 에너지 절감, 피부 보호 등이 가능해져 시설을 이용하는 추모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추모객 이용편의를 위해 추모의집에 냉난방 시설을 단계적으로 시공 중이다. 지난해에는 제3추모의집 1층과 각 추모의집 제례실에 냉난방기를 설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 예산 확보 여건에 맞춰 냉난방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주차장 통행로 정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진입로 야자매트 설치, 안내간판 정비 등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양지공원을 찾는 추모객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추모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정비 등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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