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 맑음동두천 19.1℃
  • 맑음강릉 20.0℃
  • 맑음서울 19.4℃
  • 맑음대전 19.9℃
  • 맑음대구 16.8℃
  • 구름조금울산 19.5℃
  • 맑음광주 19.2℃
  • 구름조금부산 21.2℃
  • 맑음고창 20.5℃
  • 맑음제주 22.5℃
  • 맑음강화 19.1℃
  • 맑음보은 17.3℃
  • 맑음금산 17.4℃
  • 맑음강진군 20.6℃
  • 구름조금경주시 18.7℃
  • 맑음거제 19.5℃
기상청 제공

스포츠

데뷔 20년 만의 월간 MVP 첫 수상 삼성 강민호, 7월 월간 MVP 선정

기자단 투표 14표, 팬 투표 125,997표, 총점 40.24점

 

코리아타임뉴스 스포츠팀 | 삼성 강민호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강민호는 기자단 투표 25표 중 14표(56.0%), 팬 투표에서 514,874표 중 125,997표(24.5%)를 받아 총점 40.24점을 획득, 기자단 7표, 팬 투표 242,659표, 총점 37.56점으로 2위를 차지한 KIA 김도영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 2004년 데뷔 후 월간 MVP 수상이 없었던 강민호는 데뷔 20년만에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7월 강민호의 방망이는 쉴 틈이 없었다. 7월에만 11개의 홈런을 날리며 홈런 부문 1위에 올랐고 타율 0.408(3위), 26타점(1위), 장타율 0.868(1위)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땀을 흘리는 포수임에도 불구하고 강민호는 팀 타선의 중심을 책임지며 베테랑의 면모를 보였다.

 

삼성은 강민호의 활약과 함께 현재(8/9 기준) 팀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강민호의 이번 수상은 2018년에 새로 도입된 현 투표 방식(기자단+팬투표)으로 삼성 소속 최초의 포수 월간 MVP 수상이다. 삼성의 월간 MVP 수상은 2021년 7~8월 백정현 이후로 3년 만이다.

 

7월 MVP로 선정된 강민호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강민호의 모교인 포항제철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