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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주군, 열린전시관·건강돌봄센터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언양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거점시설 건립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열린전시관 및 건강돌봄센터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언양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최종 거점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은 이날 최종보고회를 거쳐 이달 중으로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4월 건축설계공모에서 새움건축사사무소(대표 권기덕), ㈜미건건축사사무소(대표 정우섭)를 설계자로 선정했다.

 

이어 같은 해 5월 용역에 착수해 시설물의 실시설계 및 건축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626㎡ 규모로 오는 12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2026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휴게라운지, 보건교육실, 상담실, 체험실,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열린전시관은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자료를 한곳으로 모으고,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확대 및 확장해 지역정체성을 강화한다.

 

건강돌봄센터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순걸 군수는 “열린전시관과 건강돌봄센터가 지역사회에 보다 많은 문화 및 복지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거점시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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