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양산시는 오는 26일 양산시 황산공원 반려인 쉼터 일원에서 ‘2024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반려동물 걷기대회와 운동회, 모델 선발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경품 이벤트, 반려동물 훈련 시범, 미용 강습, 토크쇼, 유기동물 입양 홍보, 동물 학대 방지 캠페인, 동물용품 및 간식 등 체험 · 판매 부스, 푸드트럭 등이 준비된다.
반려동물 모델 선발대회는 보호자와의 호흡, 미용 및 패션, 장기자랑 등을 심사하여 푸짐한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를 주관하는 국제신문 누리집 배너를 통해 사전 접수가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주요 행사인 반려동물 걷기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한다.
양산시 수의사회의 참여로 반려동물 건강검진, 동물등록, 광견병 예방접종도 무료로 실시한다.
동물등록은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접수하며, 건강검진은 오후 1시 반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는 것은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축제에서는 물론 반려동물과 외출할 때는 반드시 인식표를 착용시키고 목줄이나 가슴줄, 잠금장치가 있는 이동장치 등을 사용하여 동물의 유실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