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에서 특별 목재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일동안 나무키링만들기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3일간 총 1,000여명이 체험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나무를 다듬고 나무에 재료를 끼워넣거나 색칠을 하는 등 자신만의 나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히 나무를 다루는 것이 아닌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목재의 고유한 특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런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체험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휴양관리소에서는 지난 칠십리축제에서도 특별목재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3일간 900여명이 목재체험에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