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군북면 소재 ‘아라분식(대표 이학순)’에서 28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학순 대표는 이달 열린 제36회 아라가야 문화제에서 진행한 2024 함안의 맛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10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아라분식’ 이학순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순 대표는 “수상금을 어디에 쓸지 고민하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고 싶어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이웃과의 아름다운 동행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