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지역 윤종영 도의원과 연천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도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내년도 각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수요를 세밀하게 조사하고 연천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천교육지원청은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목표로 매년 학교별 신청을 받아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을 위한 소규모 시설사업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시설물의 개·보수 △교수학습활동과 연계된 자산 취득 사업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윤종영 도의원은 협의회에서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연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 학교 관계자는 “학교 노후 시설 개선을 학교 예산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협의회에서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해 주니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만족도를 표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홍창성 행정과장은 “25년도 연천 관내 학교별로 꼭 필요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오늘 협의회를 통하여 사전에 촘촘히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 학교와 지역과의 소통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학교 교육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