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천안시 성인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31일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의원, 천안시청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성인발달장애인 학부모 등 40여 명이 함께 했으며,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의 선진 운영사례를 학습하고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성과 청취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사례 공유, 천안과 군산의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장애인 평생학습의 선진도시, 군산시는 2018년 전국 지자체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 직영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을 설립했다.
이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산시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의 운영사례가 천안시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면서 “앞으로 양 도시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발전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