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지난 6월 개관 이후 45,000명이 방문하며 국민고향정선의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정선군립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11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정선군립도서관 2층 북카페에서 강용수 작가의 인문학 강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열리며, 21일 오후 7시에는 정선출신의 시인 최준, 박정대, 전윤호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23일 오후 2시에는 김민섭 작가와의 만남 행사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오늘의 명언과 문학작품 속 문구를 출력해주는 문학자판기, 도서관을 배경으로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토퍼 이벤트, 지역 주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책약국네 사람들’, 반고흐 인생 수업 및 파란 분수 원화 전시 등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군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마음의 여유를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군립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공동체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누구나 방문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명소 도서관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편 정선군립도서관의 11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객 만족도 조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