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자매결연도시인 충청북도 제천시와 청소년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제천시와 자매결연 체결하여, 매년 상호 도시를 방문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교류 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와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된 동해시 청소년 방문단 15명은 제천시를 방문, 첫날(2일)에는 상호인사, 레크레이션 등으로 서로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갖고, 이후에는 제천시 청소년시설 라운딩, 제천의 유명 미식 여행 ‘가스트로 투어’체험, 제천시 지역 문화, 예술, 먹거리 등을 관람하고 체험활동을 한다.
둘째 날에는 이번 교류의 백미인 청소년의 시각에서 보는 양 도시 간의 청소년 발전과 교류 활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소감 나누기와 설문조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자매결연도시인 제천시와는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활발한 교류 활동이 양 도시 간 심리적 거리를 줄이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 분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